천의 얼굴을 가진 아동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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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05/0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5749087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우리 아동문학계의 중견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화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선안나의 첫 번째 평론집. 저자는 이 책에서 아동문학의 근원적 힘과 매력은 발화된 현실 그 너머에서부터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한 의지와 지향점의 산물인 『천의 얼굴을 가진 아동문학』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아동문학의 연구>는 동화와 아동소설의 장르적 규명, 옛날 이야기의 이론적 고찰, 판타지 동화론 등 원론적인 글을 모았다. 2부 <아동문학과 이데올로기>는 말 그대로 한국 아동문학에 나타난 이데올로기의 문제를 역사 현실과 관련하여 고찰한 글들이다.

3부 <천의 얼굴을 가진 동화>는 전통적 동화 텍스트에 나타난 신화적 상징의 의미 분석으로부터 오늘날 어린이책의 상품화를 추동하는 자본의 문제까지, 그리고 유년기의 동화책 체험으로부터 작가로서의 창작 경험까지, 동화를 테마로 한 자유로운 생각의 변주를 담은 글들을 모았다. 4부 <어린이 책을 읽는 눈>은 여러 매체에 발표한 서평 모음이다. 어린이 책은 주요한 문화상품이기도 하므로 책을 평가하고 담론을 형성하는 일은 첨예한 권력 행위가 되기도 한다.
Contents
제1부 아동문학의 연구
동화와 아동소설의 장르 고찰
어린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는 무엇인가?
판타지 동화와 판타지 소설
동화와 애니메이션 텍스트의 비교

제2부 아동문학과 이데올로기
문단 형성기 아동문학장의 고찰
1950년대 아동문학에 나타난 반공주의
마해송과 반공주의
『몽실언니』의 페미니즘적 분석

제3부 천의 얼굴을 가진 동화
아동문학에 관한 몇 가지 생각
문화로 읽는 이 시대의 아동문학
미하엘 엔데, 『끝없는 이야기』의 분석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

제4부 어린이 책을 읽는 눈
카오스 시대의 가족 담론
문학과 역사의 씨줄 날줄 읽기
범민족 문학, 소수의 문학, 보편의 문학
신화적 사고로 구현한 한민족의 근현대 이야기
독창적 스타일의 동화책 두 권
그림책 육아 어떻게 시작할까?
어린이도 알아야 할 인생 이야기
잊혀진 존재를 불러내다
Author
선안나
울산시 울주군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성신여대 대학원에서「1950년대 동화 아동소설 연구」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건국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 성신여대 겸임교수, 단국대 초빙교수를 역임했습니다. 1990년에 새벗문학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고, 199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온양이』, 『삼거리점방』, 『잠들지 못하는 뼈』 등 수십 권의 그림책과 동화책을 썼습니다. 『천의 얼굴을 가진 아동문학》 등 평론집과 『반공주의와 한국문학의 근대적 동학』(공저) 등 학술서를 펴냈습니다. 한국어린이도서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교육 대학에서 강의하며 집필활동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울산시 울주군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성신여대 대학원에서「1950년대 동화 아동소설 연구」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건국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 성신여대 겸임교수, 단국대 초빙교수를 역임했습니다. 1990년에 새벗문학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고, 199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온양이』, 『삼거리점방』, 『잠들지 못하는 뼈』 등 수십 권의 그림책과 동화책을 썼습니다. 『천의 얼굴을 가진 아동문학》 등 평론집과 『반공주의와 한국문학의 근대적 동학』(공저) 등 학술서를 펴냈습니다. 한국어린이도서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교육 대학에서 강의하며 집필활동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