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테, 여기는 붓다의 나라』는 고달픈 여정 속에서도 신심을 바탕으로 사대성지를 비롯한 여러 불적지를 따라 부처님의 궤적을 그려내고 있는 향덕 정사님의 인도기행문이다.
"인도를 잠깐 다녀온 사람이 인도에 대해 매일 떠든다" 라는 말을 향덕 스님은 "잠깐 다녀온 사람만이 인도에 대해 알할 수 있다"라는 의미로 풀이한다. 2,600년전 부처님의 무모한 출가와 무모한 고행과 깨달음에 대한 무모한 열망을 통해 떠나게 된 인도여행이기에 여행을 통해 요소요소에 적절한 법문을 곁들여 글귀로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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