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도량참법』을 해석한 책. '자비도량참법'은 '자비도량참법'은 양 무제가 황후 치씨를 위해 편집한 것이다. 어느 날, 죽은 황후 치씨가 현세에서 지은 죄로 구렁이가 되어 양 무제를 찾아와 제도해 주기를 간청했다. 그래서 양무제는 '자비도량참법'을 닦아 황후 치씨를 제도하여 하늘에 오르게 했다.
양 무제와 황후 치씨의 인연설화에서 볼 수 있듯이 '자비도량참법'을 닦은 사람은 영험을 얻어 죄가 없어지고 복을 얻으며,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제도하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도록 인도할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자비도량참법'을 해석했다. 또한 책 뒷부분에는 '도움말'을 수록해 이해를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