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남긴 김동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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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27
Pages/Weight/Size 136*210*30mm
ISBN 9788957318546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하나님의 심정에 빚진 자,
김동명 목사를 그리다

안이숙 사모의 동반자,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빛!
하나님의 심정으로 살다 간 김동명 목사의 삶을 들여다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고자 허우적거리다가 죽은 사나이


자신을 ‘빚진 자’라고 칭하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평생을 살았던 사람. ‘김동명’이라는 이름은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낯설게 느껴진다. 그러나 그의 삶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낯섦과 대비되는 삶의 여정과 꾸밈없는 모습을 통해 어느새 친숙함으로 다가온다.

김동명 목사는 1940년대 도미하여 교회를 개척하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을 말씀으로 세운 인물로, 교회뿐만 아니라 교회 울타리 너머의 사람들도 품고 섬기면서 몸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후 교회를 중심으로 한인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오늘날 미국 코리아타운이 형성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김동명 목사는 눈에 보이는 성과나 자신이 이룬 일들을 자랑하지 않았다. 또 그것에 연연하여 자기 자리에 안주하지 않았다. 그의 시선은 오직 한 영혼, 하나님이 찾으시는 잃어버린 영혼을 말씀으로 세우는 데 있었다. 그래서 미국 대형 한인교회의 목사가 된 이후에도 밤이든 낮이든 먼 곳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갔다. 또 영혼을 찾아다니느라 흘린 땀으로 옷이 모두 젖어도 개의치 않았고, 그렇게 말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다녔다. 진실로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고자 모든 삶을 주님께 드린 사람, 복음을 전하는 데 모든 삶을 건 사람이었다.
Contents
울보목사

첫 번째 편지. 나를 아시는 분

믿음의 대를 잇다
안이숙의 동역자가 되다

두 번째 편지. 외침은 울림이 되어

동명식당
미국교회의 한국인 목사

세 번째 편지. 언제나 아버지가 계셨다

로스앤젤레스의 해결사
용서받은 탕자

네 번째 편지. 빚진 자의 빛 된 삶

교회 건축
남침례교단 전국총회 부총회장에 선출되다
나는 빚진 자라

다섯 번째 편지. 마음을 전하는 마음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착한 청지기

여섯 번째 편지. 사랑하는 일

찾아가는 말씀
남미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다
남미에 교회를 세우다

일곱 번째 편지. 하나님의 심정에 울고 웃다

불량품이 순정 부품으로, 안드레 교구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여덟 번째 편지. 다시, 세움

팔로알토버클랜드침례교회
하나님의 심정
교회 건축: 새누리교회

아홉 번째 편지. 목자의 의미

대전 새누리교회
가르치든지 배우든지

열 번째 편지. 함께 한다는 것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두 번째 은퇴

열한 번째 편지. 마지막 제자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

이 책이 나오기까지

부록
김동명 목사가 남긴 흔적 1, 2
김동명 목사를 기억하며
김동명 목사와 함께한 사람들

참고문헌
Author
송미경
30년 간 한 번도 성경을 읽어본 적 없다가 김동명 목사에게 <용서받은 탕자> 말씀을 배우고 회심하였다. 그리고 김 목사의 쟁쟁한 제자들 중 가장 작은 자가 되었다. 이후에는 교회 안팎에서 사람들을 모아,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정을 깊이 묵상하도록 만드는 김 목사의 성경공부를 복기해서 가르쳤다. 세월이 흘렀지만 ‘갚을 길 없는 하나님의 은혜’라며 눈물짓던 김 목사의 모습을 혼자 기억하기 아쉬웠다. 그래서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이런 목사님이 있었습니다”라고 소개하고자 옛 제자들을 수소문했고, 그들은 한목소리로 “이런 목사님 또 없습니다”라고 증언했다. 김 목사에게 사랑받은 그리고 김 목사를 사랑한 제자들의 기억을 소환하여 사랑만 남긴 김 목사의 삶을 기록했다. 저자는 서울대에서 공부하고 강의한 영문학자이며, 현재 서울대 미국학연구소 객원연구원이다.
30년 간 한 번도 성경을 읽어본 적 없다가 김동명 목사에게 <용서받은 탕자> 말씀을 배우고 회심하였다. 그리고 김 목사의 쟁쟁한 제자들 중 가장 작은 자가 되었다. 이후에는 교회 안팎에서 사람들을 모아,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정을 깊이 묵상하도록 만드는 김 목사의 성경공부를 복기해서 가르쳤다. 세월이 흘렀지만 ‘갚을 길 없는 하나님의 은혜’라며 눈물짓던 김 목사의 모습을 혼자 기억하기 아쉬웠다. 그래서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이런 목사님이 있었습니다”라고 소개하고자 옛 제자들을 수소문했고, 그들은 한목소리로 “이런 목사님 또 없습니다”라고 증언했다. 김 목사에게 사랑받은 그리고 김 목사를 사랑한 제자들의 기억을 소환하여 사랑만 남긴 김 목사의 삶을 기록했다. 저자는 서울대에서 공부하고 강의한 영문학자이며, 현재 서울대 미국학연구소 객원연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