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다스리는 도구상자

망설임, 되새김, 완벽주의, 비판에 대한 두려움, 회피 등
우리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5가지 불안 유형 파악부터
이를 다스리는 생각과 행동 전략과 도구 제시까지!

“자기존중감과 행복감을 높여줄 책, 강력하고 실용적이다.”
오프라북클럽 강력 추천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뉴스와 대중문화 등에서 읽히는 사회 분위기뿐만 아니라, 5년마다 보건복지부가 조사해 발표하는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다.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다른 정신질환은 발병률이 다 줄어든 가운데 예외적으로 ‘불안장애’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4월 12일). 불안장애는 특정공포증, 사회공포증, 광장공포증, 강박장애,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게다가 병으로 진단하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불안증세를 일상적으로 겪는 경우들까지 포함한다면, 우리 주변에는 불안에 발목 잡혀 괴로워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불안을 다스리는 도구상자(The Anxiety Toolkit)』는 이처럼 다양한 형태로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성격의 심리서이다. 저자인 엘리스 보이스는 사회심리학자이자 임상심리학자로, 천성적으로 쉽게 불안해하던 성격 탓에 학창 시절 새학기 때나 여름캠프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는데, 정신의학을 공부한 뒤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본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무엇보다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이 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방법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특히 간단한 자가진단 테스트로 본인의 상태를 점검한 다음, 그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맞춤 해법을 따라 하도록 구성했다. 마치 불안을 다스릴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심리도구’들을 모아놓은 ‘도구상자’와 같은 이 작품에 대해, 출간 당시 긍정심리학의 대가이자 조지메이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토드 카시단은 “불안을 관리하는 방법을 다룬 여러 책들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라며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