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맛있게, 보다 예쁘게 먹는 법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는 지났다. 이제는 보다 건강하게 먹는 법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저자는 산과 들에서 저절로 자라는 풀인 산야초를 해법으로 제시한다. 피부 알레르기를 산야초 효소로 고친 이후, 25년간 산야초 효소를 만들어 온 저자는 청정 지역에서 자란 산야초에는 땅의 생명력과 하늘의 기운이 들어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산야초를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존재인 효소로 만들어 먹으면 우리 몸에 대자연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할 수 있다.
1장과 2장에서 산야초의 개괄과 산야초 효소에 대해서 설명하고, 3장에서는 108가지 산야초의 사진과 성질, 효소 담그는 법을 수록했다. 또 생으로 먹는 산야초 샐러드와 산야초 효소로 만든 드레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