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기술

세상의 일반 현상을 관찰하는 노하우와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그 대상은 어느 특별한 현상이나 특별한 방법이 아닌 독자 자신이 주로 접하고 있는 사물과 사람이 관찰 대상이다. 예를 들어 어느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거리로 나가서 시내를 구경하는 간단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적정보의 시작은 관찰에 있으며 이런저런 지적 성격을 띤 것은 관찰에서 모든 것이 시작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특정 전문직에 있는 사람이나 일반인도 자신이 생활하는 세계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러한 현상을 읽을 수 있는 관찰력이야말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