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가지의 여백

$6.48
SKU
9788956691398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6/3 - Fri 06/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Fri 05/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5/06/2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5669139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나무의 키가 큰 것은 물론이려니와 적당한 간격의 가지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옆에 있는 큰 나무가 햇볕을 차지하면 알맞은 위치를 찾아 가지를 늘일 줄 안다. 살아가는 과정도 나무와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의 길은 어제의 일로 반복되나, 따지고 보면 나이만큼 변화가 크다고 볼 수있다. 햇볕을 받기 위해 알맞게 자라고 때로는 이웃 나무와 가지 사이를 적당하게 타협하면서 자라나는 나무의 여백은 어쩌면 지혜로 채워져 있을 것 같다. - 책머리에서
Contents
책머리에

1. 친구의 이름
2. 태풍의 고속도로
3. 나무 앞에서
4. 그렇게 보여
5. 작은 것에 대한 편견
6. 차창의 산책

해설: 허정의 순수를 지향하는 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