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박구리에게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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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5/30
Pages/Weight/Size 125*200*20mm
ISBN 978895665721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Contents
시인의 말 · 5

제1부 흔들리는 길

흔들리는 길
직박구리에게 배우다
그 섬에 내가 있었네
그냥 꽃이 아니다
홀로 걷는 가을 길
나이 들어가면서
가을 들녘에서
숨이 막힌다
묘지
가방의 무게
물든다는 것
통증
이제야
병원에서
다낭의 물결 따라
모과처럼
백일홍 핀 날34
겨울 섬진강에서36

제2부 역설

역설
동백꽃
봄은 오지다
몽돌 해변에서 시집을 읽었네
하얀 고양이
매화밭에서
봄 공원에서
봄, 섬진강에서
동백꽃 봄
지리산의 봄
초록의 계절
비응항
모항에서
낙엽을 바라보며
라일락이 피었다
오월, 어느 날
잡초
구상나무가 아프다

제3부 어머니의 밥상

어머니의 밥상
걱정마셔요
이팝나무
감태
늙어가는 섬
팔금도 3
간장 항아리
빈 집
빈집들이 있는 풍경
돌하르방
풍경을 담다
팔월
무더위 속의 언덕을 오르다
소망
빗소리에 젖어
사춘의 봄날
서승현 시인

제4부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재난문자
검은 그림자
팽목항에서
주먹밥
동백꽃
영웅이라고 부르지마
하얀나비
또 다시 오월
해무
등에 진 것은 짐이 아니다
길 위의 낙타
시의 빛깔
잘못 든 길
연실蓮實
열대야에
태풍이 지나간 자리
붕어빵

작품론 / 生의 깊이와 생각의 깊이 / 강경호
Author
김은아
전남 신안군 팔금면 출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하였다. 2010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2011년 [시와사람] 신인상, 전국계간문예지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시와사람시학회 시학상 수상, 광주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하였고 시와사람시학회, 원탁시, 광주·전남 작가회의,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국제PEN광주, 신안문학, 시산맥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시집 『흔들리는 햇살』, 『흰 바람벽』, 『직박구리에게 배우다』가 있다.
전남 신안군 팔금면 출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하였다. 2010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2011년 [시와사람] 신인상, 전국계간문예지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시와사람시학회 시학상 수상, 광주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하였고 시와사람시학회, 원탁시, 광주·전남 작가회의,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국제PEN광주, 신안문학, 시산맥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시집 『흔들리는 햇살』, 『흰 바람벽』, 『직박구리에게 배우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