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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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30
Pages/Weight/Size 125*200*20mm
ISBN 978895665666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어느 날 길을 가다가 마주친 풍경에서 시적 영감을 얻은 후부터 사진을 찍고 바로 그 자리에서 느낌을 시로 형상화시켜 디카시집을 펴내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늘 나의 휴대폰으로 사물을 포착해 시를 쓰다보니 그 재미가 쏠쏠하다. 디카시집으로는 처음 펴내는 것이어서 미흡한 부분이 많겠지만, 사진의 기호와 시의 기호가 함께 어우러지는 원시적인 언어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 요즘이다. 사진이미지가 사진작가의 작품이 아니어서 약간은 서툴고 세련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나의 내면에 깃든 시적 영감을 끌어올린 것이어서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오랜만에 펴내는 시집이어서 그동안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안부편지 쯤으로 이 책을 읽어주면 고맙겠다.
Contents
시인의 말 · 12

제1부

물 속의 12
생명의 기적 14
소나기 그친 뒤 16
해가 되다 18
성채 20
다시 봄을 기다리며 22
언덕 위의 교회 24
성산일출봉 26
녹슬어가는 문명 28
개화 30
할머니들 32
대흥사에서 34
하늘 아래에서 36
무등을 바라보며 38

제2부

42 갈증
44 고목 아래에서
46 봄날
48 붉어지다
50 할머니의 주머니
52 너에게로 가는 길
54 강가에서
56 쓰러진 碑
58 거울
60 원앙이 한 쌍
62 생명
64 가을에
66 자세히 들여다보면
68 푸른 봄날

제3부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72
봄볕 아래 74
생을 위로하다 76
썰물의 바다 78
노랗다 80
길을 찾아서 82
치자꽃 향기 84
강물을 바라보다 86
어둠 속에서 88
난민 90
사랑에게 92
쓰레기가 된 말 94
잠시 96
풍경 98

제4부

102 너에게 위로받고 싶다
104 빈 그릇
106 참 다행이야
108 주차금지
110 인생이여
112 누군가 다녀갔다
114 포로
116 겨울 남광주 시장에서
118 별
120 길
122 침묵으로
124 날이 갈수록
126 꽃길을 노래하며
128 용산역에서
Author
이선미
2010년 《시와사람》으로 등단한 시인은
조선대학교 법학과,
<대한일보> 사장을 역임하였다.
수상으로는 전국계간지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시집 『아버지, 거기 계셨군요』
『칼질하는 여자』 『지독한 사랑』 『반란의 바다』,
에세이집 『참말과 거짓말』 『위로받는 세상을 꿈꾸며』 『향기로운 고통』 ,
동화집 『아버지의 그림자』 『바보 소년 바위의 모험』,
청소년소설 『풍금소리』
디카시집 『다시 봄을 기다리며』 가 있다.
2010년 《시와사람》으로 등단한 시인은
조선대학교 법학과,
<대한일보> 사장을 역임하였다.
수상으로는 전국계간지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시집 『아버지, 거기 계셨군요』
『칼질하는 여자』 『지독한 사랑』 『반란의 바다』,
에세이집 『참말과 거짓말』 『위로받는 세상을 꿈꾸며』 『향기로운 고통』 ,
동화집 『아버지의 그림자』 『바보 소년 바위의 모험』,
청소년소설 『풍금소리』
디카시집 『다시 봄을 기다리며』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