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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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2/25
Pages/Weight/Size 130*190*20mm
ISBN 978895665529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시의 본령은 연시(戀詩)다. 그럼에도 언제부턴가 연시가 씌어지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미디어의 발호로 편지가 사라진 시대에 연시는 왠지 유치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소통방식이다. 이 연시집은 순애보적인 사랑이 주는 따스하고 아름다운 마음과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티끌보다 작은 우주에서의 인간의 마음이 우주를 다 품고도 남는 거대함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눈물겹다.
Contents
책을 펴내면서

1 봄길, 꽃길
18 봄길, 꽃길
22 가장 높은 사랑
23 옛날식 연애편지
26 어색한 사랑
27 군고구마 사랑
28 사랑이라는 말
31 낡아간다는 것
32 사랑 앞에서는
34 반성문을 쓰게 한다
36 인생의 목표
38 명화극장
42 우리는 왜 사랑에 집착하는가
44 사랑을 가르쳐 준 사람

2 능금을 따다
능금을 따다 48
사랑을 만나려고 49
눈 50
꽃이 필 때 52
사랑은 54
사랑의 힘 55
사랑니에게 56
목적 없는 사랑 57
사랑이여 59
죽을 것만 같아요 60
사랑하면 입이 하나가 된다 62
결핍 63
심장을 훔치다 64
스무 살 사랑 66

3 서귀포
70 서귀포
72 연북정(戀北亭)에서
74 애랑이 배비장에게
76 대정, 적거지에서
78 퐁낭
80 위대한 사랑
82 김영갑을 만나다
86 스토리 우체통
88 지독한 사랑
89 예전과 같을 수 없네
90 섬이 되어
92 어디에서 오는가
93 다만

4 도저히
도저히 96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98
이해할 수 없는 당신 100
당신을 떠나려고 102
어떤 사랑 105
바위같은, 답답한 사랑 107
눈사람처럼 108
합장 110
우리가 죽은 뒤 111
봄처럼 114
사막을 걷다 116
당신에게로 가는 길 118
벙어리 122
Author
이선미
2010년 《시와사람》으로 등단한 시인은 조선대학교 법학과, <대한일보> 사장을 역임하였다. 수상으로는 전국계간지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시집 『아버지, 거기 계셨군요』 『칼질하는 여자』 『지독한 사랑』이 있으며 에세이집 『참말과 거짓말』 『위로받는 세상을 꿈꾸며』 『향기로운 고통』 이 있다.
2010년 《시와사람》으로 등단한 시인은 조선대학교 법학과, <대한일보> 사장을 역임하였다. 수상으로는 전국계간지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시집 『아버지, 거기 계셨군요』 『칼질하는 여자』 『지독한 사랑』이 있으며 에세이집 『참말과 거짓말』 『위로받는 세상을 꿈꾸며』 『향기로운 고통』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