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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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1/15
Pages/Weight/Size 128*190*20mm
ISBN 978895665335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계간 〈시와사람〉을 통해 문단에 데뷔한 전숙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첫 시집때보다 시는 짧아졌지만 그 의미와 감동은 한층 깊고 넓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소외된 존재들에게 연민과 배려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보다 한층 성장한 시세계를 펼쳐낸다.
Contents
시인의 말

1부 순한 눈을 지키라고
눈물에게
그늘의 시간
종의 기원

발굽
마른 호박넝쿨이 되어
뫼비우스의 띠
오징어
일회용커피
주름
지하철에서
하느님의 사랑법
영산홍가
칠월
별이 되려면
기다리는 동안
오메, 가시여
살처분
납골당에서
어미물떼새의 셈법
필식아재
보석

2부 작은 풀꽃 눈 가린 죄
걸레의 세례
풀꽃
동굴
구면
그늘의 무게
유목의 무늬
정자나무가 되어
유체이탈
홍련아
고년들
내 무게에 너는 꺽이고
선지국밥
독도의 뿌리
공덕
우는 여자
오십견
天池에서
일절만 부르겠습니다
구름 발자국

3부 둥글고 촉촉한 마음아
까치밥
부녀보법
방백
사과
아름다운 윤회
이차돈을 만나다
좁쌀냉이꽃
그리움
징검다리
달의 무늬
민들레
상사화
아란야
달에게
여름무등
사랑하는 일이란
수박
영산강
남평역에서
'톡'하고 누가 살구씨를 뱉었을까
청려장
돈 노망

4부 꽃시절, 들렸습니다
샘이 깊은 물
왼쪽이 아프다
겨울눈
기차여행 꽃때
꽃의 주름
사라진 귀
옷걸이
항아리
치매를 건너다
금성산
헌것입니다
노을
완드콩
먹 한 도막
하늘말나리
아버지
폐지보석
재개발
반지
'살이'라는 것
참외를 씻다
무화가
어느 시골 의원에서
Author
전숙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전남여중·고와 전남대학교, 동신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07년 [시와사람]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나이든 호미』, 『눈물에게』, 『아버지의 손』, 『꽃잎의 흉터』, 『저녁, 그 따뜻한 혀』 등이 있다. 나주예술문화 대상, 전국계간지 우수작품상, 백호임제문학상, 한국Pen문학상, 한국가사문학대상 우수상, 고운최치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현 『문장21』 책임편집위원이다.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전남여중·고와 전남대학교, 동신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07년 [시와사람]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나이든 호미』, 『눈물에게』, 『아버지의 손』, 『꽃잎의 흉터』, 『저녁, 그 따뜻한 혀』 등이 있다. 나주예술문화 대상, 전국계간지 우수작품상, 백호임제문학상, 한국Pen문학상, 한국가사문학대상 우수상, 고운최치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현 『문장21』 책임편집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