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체온을 덥히는 건강법들과 각종 건강식품이 나오고 있다. 한의학박사이자 한의사인 저자(최병갑)는 ‘화(火)란 인체에 쌓인 열기’라고 정의하면서, 잘못된 상식 때문에 그 열기를 우리 몸에 쌓고 있다고 이 책 《역체온 건강법》에서 주장한다. 예컨대 몸을 따뜻하게 한다는 명목으로 남용되고 있는 마늘이나 홍삼 등의 건강식품, 반신욕, 화끈하고 매운 음식들과 단맛, 육류와 밀가루 음식,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이나 게임 중독 등도 ‘화’를 돋우는 큰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요즘 ‘체온건강법’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몸을 따뜻하게만 하면 건강해진다고 믿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그것은 명백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몸의 온도는 높이되 머리는 차가워야함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즉 화(火)가 머리에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역체온 건강법》에는 저자의 이야기처럼 몸은 따뜻하게 하고 머리는 차갑게 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말해 줌으로써 독자들의 건강생활을 돕는다.
Contents
머리말
PART 1 우울증과 감정폭주, 화가 원인이다
왜 이렇게 미친 사람이 많아진걸까?
조선시대보다 현대에 화병환자가 많은 이유
젊은이와 어린아이들에게 켜진 화병주의보
PART 2 위험한 몸, 손발은 찬데 머리는 뜨겁다?!
이런 증상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례1. 귀신은 저 인간 안 잡아가고 뭐하나!
사례2. 이 나이에 아토피라니?!
화가 많은 사람 VS. 화가 적은 사람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울화통 터지는 이유
사례3. 이십 년 묵은 울화가 터져 나오다
화가 쌓이는 곳, 심장
내 심장에도 화가 쌓여 있지는 않을까?
PART 3 가슴 속 천불은 인체의 시한폭탄
당신의 몸에 화가 쌓이고 있다
내 몸속 화를 진단하는 자가테스트
몸의 이상징후를 감지하라!
“자주 머리가 아프고 잠이 잘 안 와요”
“항상 눈이 충혈되어 있고 뻑뻑해요”
“목이 자주 붓고, 목구멍에 뭔가 걸린 느낌이에요”
“소화가 잘 안 되고 가슴이 답답해요”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아요”
“피부가 간지럽고 긁으면 피가 나기도 해요”
“생리가 불순하고 월경색이 좋지 않아요”
“아이가 태열이 있는데 아토피가 걱정돼요”
현대인의 식탁은 화를 키우는 지뢰밭
스마트한 생활이 병을 부르는 시대
비만, 변비, 올빼미의 공통점
PART 4 식탁을 바꾸면 몸과 마음이 살아난다
우울증, 약 없이도 고칠 수 있다
사례4. 약 없이 우울증에서 해방되다
한국인을 위한 건강한 식탁
이런 음식들이 몸을 살린다
화를 내려주는 차 한 잔의 여유
PART 5 음식을 바꾸면 아이 두뇌가 달라진다
아이에게 화를 먹이는 부모들
사례5. 라면과 패스트푸드가 주식이었던 영우
키 크기 열풍이 아이 건강을 망친다
우리 아이 두뇌를 바꾸는 음식상식
PART 6 인생을 바꾸는 동출소공압의 기적
동動_ 가만히 있으면 뭉치고 움직이면 풀린다
출出_ 참는 것은 더 이상 미덕이 될 수 없다
소笑_ 우울증과 화병의 자연치유제
공空_ 마음을 비우면 화가 내려간다
사례6. 마음공부를 했는데 불면증이 생겼다고?
압壓_ 발을 만져주면 화가 내려간다
수시로 하면 화가 풀어지는 요법들
PART 7 화의 시대에는 냉병도 많다
화병과 냉병은 함께 온다
냉장고 문화가 냉병을 만든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냉병을 의심하라
“아랫배가 싸늘해지며 설사가 잦아요”
“소화가 잘 안 되면서 입맛이 없어요”
“감기를 달고 사는데다 비염이 있어요”
“생리가 불순하고 냉대하가 심해요”
“자다가 화장실에 가는 일이 잦아요”
아랫배가 따뜻해지는 음식과 생활요법
Author
최병갑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병원 수련의 및 내과과장,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내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천호동 금강산한의원 원장을 지낸 뒤 현재 면목동 태온한의원 원장으로 있다.
저서로 『제대로 먹어야 몸이 산다』(2008), 『마트 재료로 보약 만들기』(2008), 『병 안 걸리고 사는 역체온 건강법』(2011)이 있다.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병원 수련의 및 내과과장,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내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천호동 금강산한의원 원장을 지낸 뒤 현재 면목동 태온한의원 원장으로 있다.
저서로 『제대로 먹어야 몸이 산다』(2008), 『마트 재료로 보약 만들기』(2008), 『병 안 걸리고 사는 역체온 건강법』(2011)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