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의 일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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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640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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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cation Date | 2011/12/25 |
| Pages/Weight/Size | 127*205*20mm |
| ISBN | 9788956408835 |
| Categories | 소설/시/희곡 > 시/희곡 |
Description
2002년 〈동양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기독신춘문예, 한국문학방송신춘문예, 전태일문학상, 수주문학상, 현대시문학작품상 등을 수상하고 시조로는 유심 신인상, 화중련신인작품상 등을 수상한 서상규 시인의 첫 시집. 이번 시집은 푸른사상에서 쌓은 14번째 탑으로 인간관계를 기본 축으로 민중적 리얼리즘의 시세계를 펼쳐 보인다. 현실에서 낮은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관념적 타자가 아닌 친족 같은 인칭으로 품고 있다. 이들을 비유로 드러내 내면의 깊이를 심화시키고 고통스런 실존을 극복하는 초인 같은 의지를 부여해 새로운 미래의 전망을 창조하고 있는 시인의 시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 시인의 말
제1부
이상, 현실을 읽다
통속의 소통
이승잠을 항해하다
윷놀이
박쥐
마의태자
철새의 일인칭
인력시장에서
하행선을 여는 편지
어린 왕자의 별
푸른 섬의 책 한 권
산동네의 트리
칠산바다에 뜬 달
인어의 새날
한탄강 꺽지
제2부
때죽나무의 등
빨랫줄에 뻗은 생명선
맹인의 나비눈
설악에 오르다
바닷가에 서서
어머니의 유성음
분꽃 씨앗의 땀방울
푸른 논을 보다
연필심에 뜬 섬
달빛으로 쓴 일기
압운법의 노래
술패랭이꽃
마지막 연주
어머니의 징검다리
돼지가 하늘을 보다
제3부
무궁화 열차의 석불들
빨랫줄에 그린 선율
희망의 만선
아가의 나비잠
사과나무택시
방패연
붉은 십자가
칸나의 칼
달팽이의 길
메이데이
자산어보의 이력서
달빛 곰국
목장갑
바다는 폐경이 없다
나비 날개의 휠체어
제4부
금환일식(金環日蝕)
난생을 꿈꾸는 바느질
새 길을 향하여
링반데룽
혼불의 대동제
화장한 화창
어머니의 의자
우주선의 환생
새 길을 여는 세탁소
무화과의 방 한 칸
뒤를 보시다
고추잠자리의 바느질
무당벌레의 경계색
햇살 소포를 받다
거울놀이를 하는 이상
해설 비유의 시학－맹문재
제1부
이상, 현실을 읽다
통속의 소통
이승잠을 항해하다
윷놀이
박쥐
마의태자
철새의 일인칭
인력시장에서
하행선을 여는 편지
어린 왕자의 별
푸른 섬의 책 한 권
산동네의 트리
칠산바다에 뜬 달
인어의 새날
한탄강 꺽지
제2부
때죽나무의 등
빨랫줄에 뻗은 생명선
맹인의 나비눈
설악에 오르다
바닷가에 서서
어머니의 유성음
분꽃 씨앗의 땀방울
푸른 논을 보다
연필심에 뜬 섬
달빛으로 쓴 일기
압운법의 노래
술패랭이꽃
마지막 연주
어머니의 징검다리
돼지가 하늘을 보다
제3부
무궁화 열차의 석불들
빨랫줄에 그린 선율
희망의 만선
아가의 나비잠
사과나무택시
방패연
붉은 십자가
칸나의 칼
달팽이의 길
메이데이
자산어보의 이력서
달빛 곰국
목장갑
바다는 폐경이 없다
나비 날개의 휠체어
제4부
금환일식(金環日蝕)
난생을 꿈꾸는 바느질
새 길을 향하여
링반데룽
혼불의 대동제
화장한 화창
어머니의 의자
우주선의 환생
새 길을 여는 세탁소
무화과의 방 한 칸
뒤를 보시다
고추잠자리의 바느질
무당벌레의 경계색
햇살 소포를 받다
거울놀이를 하는 이상
해설 비유의 시학－맹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