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문학과 현대공연예술

『극문학과 현대공연예술』에서는 극 언어에 나타난 대립적인 사회상과 정치, 사회 권력의 억압적인 양상에 대한 논저를 통해 서구 사회의 한 단면을 제시하였다. 현대공연예술의 특징적인 양상을 분석하고 연기 양식 및 무대 미술의 시각적인 해석을 통하여 기존의 인식체계와는 다른 통로를 통해 극예술의 생명력을 표현하자 시도하였다. 배우의 위상 회복에 대한 고찰과 더불어 화술에 대한 심도 높은 연구, 한국 전통무예와 현대예술의 접목 가능성에의 모색, 그리고 학교 특기, 적성 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면분장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연구 결과가 사회의 각 방면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발간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