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만년전론』은 이불이 옹정 9년에 완성하고, 이불의 제자인 이광형·왕사준·동사공이 교감을 하고 만승항이 교정을 하여, 무노헌에서 옹정 13년에 인쇄하였다. 이불이 이 책에 들인 시간은 20년 정도이다. 이 책은 모두 8권으로 주희 51세부터 71세까지의 편지 330편, 강의 1편, 서문 1편, 제기 8편, 발 6편, 제문 1편, 묘표 2편, 총 349편에 육구연의 편지와 연보 6편, 주희와의 편지와 기 2편을 더해서 357편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