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관학의 입문서이자, 동시에 인도의 중관학을 계승한 중국 삼론학의 기본적 개론서. 삼론이란 인도의 대승불교 중관학의 시조 용수가 저술한 『중론』『십이문론』과, 용수의 제자 제바가 저술한 『백론』의 세 가지 논서를 말한다. 이 논서들이 5세기 초엽 유명한 역경가 구마라집에 의하여 한역되자, 이 삼론의 교의를 기본으로 하여 중국에서 성립된 불교학파가 삼론종, 또는 삼론학이다.
Contents
일러두기
책머리에
서설
삼론현의 상권
총서
제1편 통괄적으로 근본 취지를 서술함
제1장 파사
제2장 현정
삼론현의 하권
제2편 개별적으로 여러 품을 해석함
제1장 경전과 논서가 서로 보조하는 관계
제2장 경전과 논서가 서로 교착하는 관계
제3장 논서를 지은 연기
제4장 제부의 통별의 의미
제5장 중론의 제명을 정함이 같지 않음
제6장 중론의 근본 취지
제7장 사론의 파척과 진술이 같지 않음
제8장 별도로 삼론을 해석함
제9장 삼론의 통별
제10장 사론의 교화 수단이 같지 않음
제11장 사론의 반연이 같지 않음
제12장 삼론이 파척하는 대상
제13장 『중론』의 명제를 해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