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를 위한 '본격 부추김' 취미실용 에세이 〈서른 살 처음〉시리즈 두 번째 책. 서른 살 문턱을 넘을 때까지 춤과는 인연이 없는 사람이었던 저자가 스윙 댄스부터 살사, 탱고에 이르기까지 소셜 댄스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 경험담과 소셜 댄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소개한다. 소셜 댄스란 공연용 댄스 스포츠와 달리 춤을 추는 두 남녀 사이의 즐거움과 교감이 중심이 되는 춤을 말한다.
『서른 살에 시작하는 스윙 살사 탱고』에는 대표적인 소셜 댄스인 스윙, 살사, 탱고에 입문하는 방법과 각각의 춤들의 특징과 차이점을 알려준다. 각 춤들을 배울 수 있는 동호회와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정보들, 춤을 추기에 좋은 추천 음악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일반인들에게 낯설 수 있는 소셜 댄스 문화를 맛깔나는 에피소드와 사진을 통해 쉽게 보여준다. 책 마지막 부분에 실린 '베트남 린디홉 익스체인지' 경험담에는 춤을 통해 처음 만난 세계 곳곳의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었던 저자의 체험과 감동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운명의 시작, 그렇게 춤은 나에게 다가왔다
1부 Shall we dance?
오늘도 플로어에 올라 스텝을 밟는 이유
지르박은 소셜 댄스가 아닌가요?
겁내지 말아요, 소셜 댄스는 용기 있는 자의 즐거움
소셜 댄스의 요람, 동호회
Tip 동호회 가입을 위한 몇 가지 팁
동호회 문화의 이모저모
춤을 추는 두 사람, 리더와 팔로어
Tip 춤을 출 때, 이것만은 지켜주자
소셜 댄스 추다가 정분나면 어떻게 해?
잘해야 한다는 강박은 버리자
나에게 어울리는 소셜 댄스는?
Tip 백문이 불여일견! 유튜브를 활용하자!
- 지도와 함께 보는 스윙, 살사, 탱고의 역사
2부 스윙, 그 위트 있고 쾌활한 리듬
스윙 댄서의 어느 하루
스윙의 비밀 병기는 지터벅, 최종 병기는 린디홉
영화로 만나는 스윙 - 〈스윙 키즈〉
춤을 출 수 있는 재즈, 춤을 추지 않는 재즈
스윙 음악과 빅밴드 스윙의 거장들
리듬을 알아야 춤을 추지, 셔플 리듬
‘스윙아웃’을 빼고서는 스윙을 말할 수 없다
스윙 바에 가기 전에 몇 가지 알아둘 것들
스윙 동호회에서 배울 수 있는 다른 춤
- 스윙 리더 Interview
- 스윙 팔로어 Interview
- 스윙 동호회와 스윙 바
3부 살사, 열정과 관능의 몸짓
살사와의 첫 만남
살사 바 풍경 스케치
영화로 만나는 살사 - 〈살사〉
살사 음악과 라티노들의 열정
리듬을 알아야 춤을 추지, 콩가 리듬과 퍼커션
살사를 잘 추기 위해서는?
살사 바에 가기 전에 몇 가지 알아둘 것들
살사 바에서 배울 수 있는 다른 춤
- 살세로 Interview
- 살세라 Interview
- 살사 동호회와 살사 바
4부 탱고, 애수와 비탄에 젖은 걸음
하나의 가슴 네 개의 다리, 탱고를 배우다
영화로 만나는 탱고 - 〈탱고 레슨〉
탱고인가? 땅고인가?
애잔한 땅고 선율의 바탕, 반도네온과 스타카토
땅고 오케스트라와 피아졸라의 땅고 누에보
밀롱가에 가기 전에 몇 가지 알아둘 것들
땅고는 눈빛으로 먼저 춤춘다
유리처럼 섬세한 포옹, 아브라소
- 땅게로 Interviwe
- 땅게라 Interview
- 탱고 동호회 및 밀롱가
부록 My Dancing Trip
에필로그 우리는 계속, 춤을 추어야만 한다
Author
깜악귀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주로 홍대 주변에서 활동하며, 10시부터 7시까지는 직장을 다니고, 그 외의 시간에는 각종 음악 활동과 집필 활동 등을 한다. 『붕가붕가 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홍대의 하루』(공저)를 썼다. 밴드 눈뜨고코베인의 보컬 및 기타리스트로 잊을 만하면 음반을 내기도 한다. 스스로를 서브 컬처 문화인이라고 생각한다. 서른의 문턱을 넘어가던 어느 날, 우연히 커플 댄스를 접하게 됐고 그 뒤에 삶이 조금 변하게 되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땅고를, 뉴욕에서 스윙과 살사를 추겠다는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주로 홍대 주변에서 활동하며, 10시부터 7시까지는 직장을 다니고, 그 외의 시간에는 각종 음악 활동과 집필 활동 등을 한다. 『붕가붕가 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홍대의 하루』(공저)를 썼다. 밴드 눈뜨고코베인의 보컬 및 기타리스트로 잊을 만하면 음반을 내기도 한다. 스스로를 서브 컬처 문화인이라고 생각한다. 서른의 문턱을 넘어가던 어느 날, 우연히 커플 댄스를 접하게 됐고 그 뒤에 삶이 조금 변하게 되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땅고를, 뉴욕에서 스윙과 살사를 추겠다는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