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생명체 지구를 변화시키는 4원소의 상호작용!
그 원리를 탐구하는 전 세계 지구과학자들의 현장감 넘치는 최신 연구 보고서!
이 책은 불, 물, 흙, 공기 4원소의 협력관계에 주목하며 46억년 지구의 역사를 파헤친다. 사실 불, 물, 흙, 공기는 고대 철학자들이 자연의 구성원소로 꼽은 기본 물질이었으며, 현대 지구과학의 연구에 있어서는 지구의 복잡한 기상 변화와 지각 변동을 만들어 내는 요소로 파악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4원소를 바탕으로 가스와 먼지로부터 지금의 지구라는 단단한 행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물 속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탄생한 까닭은 무엇인지, 1만 년 전에는 분명 깊숙한 얼음층 밑에 있던 땅이 어떻게 해서 우리의 발밑에 존재할 수 있게 된 건지, 산소가 지구 생명체에게는 ‘생명의 묘약’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또한 올컬러로 구성된 사진을 첨부하여 본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지구과학적 사실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지구계
불
흙
물
공기
기후의 수수께끼
지구와 더불어 산다
공기
휘발성 물질
세상 단 하나의 덮개
날씨 기계
테라플롭스급 예언가들
오용되는 대기
과거의 흔적을 찾아
불
지구의 어린 시절을 담은 스냅사진
거대한 판
지구의 피는 용암이라!
초긴장 상태
탐욕스러운 불
안전 전문가들
삶의 의미가 있는 행성
사랑하는 친척들
물
독특한 원소
흐르는 조각가
물 속에 살고 있는 외계인들
순환하는 물
예민한 냉난방 장치
생명의 원천
파괴하는 원소
얼음 속의 네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