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네 인생이 마음에 드니?

신주희의 연애의 구성
$15.98
SKU
978895596802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7/07/10
Pages/Weight/Size 142*184*20mm
ISBN 9788955968026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사랑의 시작과 종말, 인생 최대의 사건을 글과 그림으로 엮다.

‘마침내 도달한 결론, 사랑은 헌신적으로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는 일.’




사랑의 시작과 끝, 그 모든 과정에서 울고 웃고 외로워 하고 괴로워하는 ‘연애의 일대 서사’를 담았다. 이 책은 연애를 공감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들, 때로는 소소하고 때로는 거대한 연애담으로 가득하다. 카피라이터 출신의 소설가 신주희 작가의 반짝이는 글과 간결한 세계 속 참신한 감각으로 주목받는 전광은 작가의 그림을 담았으며 연애의 시작부터 종말 그리고 ‘연애에 대한 현대과학의 지침’까지, 총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사랑하는 사람, 사랑했던 사람, 사랑하고픈 사람, 누구든지 선물하고 싶어질 것이다.



Contents
머리말을 대신하여 - 너는 네 인생이 마음에 드니?

Prologue - 내 생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Part 1 연애의 시작, 그리고
봄날의 기록 한 사람의 이름 사랑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가 엇박자 전화번호 누르지 말 것 아무도 모르게 자꾸 창밖을 내다보게 되다 질문과 답 밀당 사랑에 입수 이 사람의 느린 걸음 중대한 사건 고백의 마술 한 번쯤은 방심하고 싶다 문득, 당신에게 물어보고 싶다 몸을 마주하라 그냥, 좋다고 말하면 될 걸 희한한 말 무모한 것으로만 존재하는 그것 외로워지기 전 당신이란 말 너를 밀봉한다 따뜻한 어깨 사랑은, 내가 너를, 이해한 만큼 둘만의 은밀한 경험 빈자리 위성처럼 존재하기 고맙고 고맙고 고맙다 사랑이 드러나는 방식 헌신 물음의 변신 먼저 미안해, 라고 말하는 사람 당신의 고마운 말 시간의 단층, 사랑의 화석 사랑은 상처를 포함한다

Part 2 그리고, 연애의 종말
그 이유 때문에 분노와 용서 그리고 망각 모르는 것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답 미지근한 물이 몸에 좋다 시린 발 지금 내가 바쁜 이유 이별은 예감보다 앞서 기다린다 빈 문장 시간 나눠 쓰기 가끔은 그 사랑 때문에 피곤하다 Simple&Complex 그렇게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사랑 안개가 말하는 것 금이 가면 속수무책 용기가 필요한 시간 아, 힘들어 너의 뒷모습 내 몫 잘 가라, 부디 추우면 안 되는 사람 혼자 멀리 돌아온, 그 짧은 길 희망과 걱정 드라이플라워처럼 바짝 말려서 예의의 의무 당신이 버리고 간 말

Epilogue - 수국

Part 3 Epilogue 그 이후 연애에 관한 현대과학의 지침

사랑은 할 수 있는 자는 실행하고, 할 수 없는 이는 가르친다 온도 지속의 법칙 질량 보존의 법칙 썸 제로의 법칙 아이러니의 법칙 머리와 마음 예측과 불안의 상관 법칙 온 오프 무차별 법칙 친구 조언 개무시 법칙
Author
신주희,전광은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단국대 국문학과와 중앙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아침마다 여행을 떠난다. 여행의 규칙은 간단하다. 최대한 즉흥적일 것. 심증만으로 하루를 살며 낯선 사람들과 낯선 인사를 나눌 것. 헬로, 마이 스트레인저. 당신이 나의 안부를 궁금해할 때까지, 나는 손을 흔든다. 카피라이터로 무명한 것과 유명한 것의 중간에서 10년을 살았다. 시를 긁적이다 소설을 쓰게 되었고, 2012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점심의 연애」가 당선되어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다. 우연한 기회에 ‘마음이 심플해지는 감정 정리법’ 『수거물 폐기물』을 내게 되었다. 과분한 반응을 얻어 스스로 낯설었다. 되는 일보다 안 되는 일에 마음을 기울이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멀쩡해 보이던 천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금처럼, 안정적이라 간주되는 것들의 균열을 찾는 취미도 있다. 그리고 쓴다. 그것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왜 생겨난 것인지, 어디를 향하고 어디서 끝날 것인지에 대해. 소설집 『모서리의 탄생』이 있다.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단국대 국문학과와 중앙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아침마다 여행을 떠난다. 여행의 규칙은 간단하다. 최대한 즉흥적일 것. 심증만으로 하루를 살며 낯선 사람들과 낯선 인사를 나눌 것. 헬로, 마이 스트레인저. 당신이 나의 안부를 궁금해할 때까지, 나는 손을 흔든다. 카피라이터로 무명한 것과 유명한 것의 중간에서 10년을 살았다. 시를 긁적이다 소설을 쓰게 되었고, 2012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점심의 연애」가 당선되어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다. 우연한 기회에 ‘마음이 심플해지는 감정 정리법’ 『수거물 폐기물』을 내게 되었다. 과분한 반응을 얻어 스스로 낯설었다. 되는 일보다 안 되는 일에 마음을 기울이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멀쩡해 보이던 천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금처럼, 안정적이라 간주되는 것들의 균열을 찾는 취미도 있다. 그리고 쓴다. 그것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왜 생겨난 것인지, 어디를 향하고 어디서 끝날 것인지에 대해. 소설집 『모서리의 탄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