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다의『마르크스의 유령들』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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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7/29
Pages/Weight/Size 130*175*14mm
ISBN 9788955865653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마르크스의 유령들』은 정치, 경제, 사회, 역사, 철학, 종교, 그리고 문학이 어떻게 한 줄에 꿰어 있는가를 드러내는 희귀한 책이다. 이를 통해 데리다가 펼쳐 보이는 인식지평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하다. 특히 마르크스가 꿈꿨던 혁명과 데리다가 제시하는 정의, 그리고 신국제주의 및 신민주주의는 서구 몇몇 나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마르크스가 주창했던 것처럼 세계적으로 확산되어야 하는 국제성임을 강조하고 있어 이 책은 단순히 서구의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우리는 70년 이상 분단된 나라에서 끊임없이 전쟁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처한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에 대해 지침과 자극을 준다.



Contents
머리말 4

시작하며 15

1장 자유방임 자본주의가 드러내는 10대 재앙 21

2장 마르크스의 변증법적 유물론 31
1. 마르크스: 헤겔 철학의 청년 좌파 34
2. 마르크스와 슈티르너(Marx와 Max): 헤겔의 아들들(모조들) 43
3. 후쿠야마: 헤겔의 손자 68

3장 유 령 75
1. 유령이란 무엇인가? 75
2. 유령은 무엇을 하는가? 89
3. 유령은 어디서 어떻게 발생하는가? 115
4. 유령의 속성 122

4장 데리다와 마르크스의 유사성 141

5장 데리다의 정의, 사건, 해체, 타자, 선물 155
1. 정의와 결절 155
2. 정의와 유령 179
3. 정의와 시詩 192

6장 『마르크스의 유령들』에 대한 오독들 201

끝내며: 우리의 ‘지금’과 ‘여기’ 221

데리다 연보 237
데리다에 관한 단상 250
인용문헌 254
Author
김보현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시애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잠시 미국 시애틀 Conservatory Theatre Company에서 연극배우로도 활동했다. 부산대학 영어교육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가 2015년 퇴임했다. 2000년에는 부산대학 국제교류협력처의 환태평양 실장을 역임했고, 2001년에는 데리다 초청으로 프랑스 사회과학연구원에서 방문연구를 수행했다.

데리다에 관한 책으로는 『해체』(해설 및 편역), 『데리다의 정신분석학 해체―프로이트와 라캉을 중심으로』(2001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데리다 입문』, 그리고 『데리다와 문학』이 있으며,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어바인 캠퍼스 특별도서보관소에 영구 보관되어 있다.

또한 서구 현대 극작가들에 관한 논문들과 『포스트모더니즘과 포스트구조주의』(공저), 『현대문학비평이론의 전망』(공저), 『포스트모더니즘과 사회』(공역), 『페미니즘과 정신분석학 사전』(공역)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시애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잠시 미국 시애틀 Conservatory Theatre Company에서 연극배우로도 활동했다. 부산대학 영어교육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가 2015년 퇴임했다. 2000년에는 부산대학 국제교류협력처의 환태평양 실장을 역임했고, 2001년에는 데리다 초청으로 프랑스 사회과학연구원에서 방문연구를 수행했다.

데리다에 관한 책으로는 『해체』(해설 및 편역), 『데리다의 정신분석학 해체―프로이트와 라캉을 중심으로』(2001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데리다 입문』, 그리고 『데리다와 문학』이 있으며,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어바인 캠퍼스 특별도서보관소에 영구 보관되어 있다.

또한 서구 현대 극작가들에 관한 논문들과 『포스트모더니즘과 포스트구조주의』(공저), 『현대문학비평이론의 전망』(공저), 『포스트모더니즘과 사회』(공역), 『페미니즘과 정신분석학 사전』(공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