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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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11/15
Pages/Weight/Size 128*174*30mm
ISBN 9788955861921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토마스 아퀴나스는 인생을 궁극적인 목적을 향한 여정(旅程)처럼 고려하고, 내면적인 삶을 지향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당시 신학자들과 철학자들이 소홀히 한 감각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현세계의 가치나 의미가 놀라운 방식으로 빛을 발한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 즉 저편 세계의 목적지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는 항상 이 궁극적인 목적을 지향하였지만, 그럼에도 여행의 목적지보다는 그 과정에 보다 초점을 두었다. 아퀴나스의 사상은 현대인의 영적인 목마름에 보다 잘 응답하기 위한 하나의 빛이 될 것이다. 그의 사상은 현대인의 언어와 사유방식에 적합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재현되어야 한다. 이는 삶의 한가운데서 목적지에 대한 신념과 확신을 잃은 모든 영혼에게 보다 나은 여정의 지도를 제시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Contents
머리말

1 철학함의 의미: 왜 철학을 하는가?
1. 외경
2. 앎의 기쁨

2 행복론: 무엇이 행복을 약속하는가?
1. 선의 개념
2. 악의 개념
3. ‘존재의 충만’, 행복을 가져다주는 선(善)
4. 지복(至福, beatitudo)

3 존재론(우주론): 무엇이 존재하는 것인가?
1. 존재론적 질문의 출발점들
2. 무엇이 진정 존재하는 것인가
3. 존재의 위계
4. 형이상학적 실재들

4 인식론: 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1. 인식: 인식한다는 것은 영혼을 성장하게 하는 것이다
2. 감각상(感覺想)과 가지상(可知想) 그리고 개별적인 앎
3. 보편적인 앎과 세계관의 창출
4. 앎의 제일 원리들: 이성과 양심
5. 수동지성과 능동지성 그리고 추상작용
6. 개별적인 지성

5 윤리학: 왜 인간은 윤리ㆍ도덕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1. 선의 위계와 도덕의 목적
2. 궁극적인 목적과 자유의지
3. 양심과 의식

6 미학: 인간은 왜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는가?
1. 존재의 속성으로서의 아름다움
2. 아름다움의 의미와 역할
3. 사랑의 대상이자 동기로서의 아름다움
4. 피안(彼岸)으로서의 예술

7 영성: 구원은 어디서 오는가?
1. 영성이란 무엇인가?
2. 크리스천 영성의 의미
3. 크리스천 영성의 특징: 사랑의 역동성, 내면성, 초월성
4. 토마스 아퀴나스의 영성
5. 사랑의 특성으로서의 내면성
6. 초월적 지평과 실재론적 영성

저자 후기
Author
이명곤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의 리옹가톨릭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를 전공, DEA학위를 취득하였다. 파리1대학(판테온 소르본)에서 ‘프랑스 철학사’ 관련 DEA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간학과 영성’에 관한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술에도 관심이 많아 파리1대학 예술대학에서 조형미술학사 및 석사학위(한국화) 그리고 미학 DEA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4년에 영남미술대전의 초대작가(한국화)로 등단하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연구교수 그리고 경북대학교에서 전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제주대학교 철학과에 재직하며 서양고중세철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비교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학의 지혜』, 『토마스 아퀴나스 읽기』, 『키르케고르 읽기』, 『철학, 인간을 사유하다』, 『토미즘의 생명사상과 영성이론』, 『역사 속의 여성 신비가와 존재의 신비』, 『키르케고르의 《이것이냐 저것이냐》 읽기』, 『종교철학 명상록: 성인들의 눈물』 등이 있으며, 〈편하게 만나는 프랑스 철학〉 시리즈를 집필했다. 역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 존재의 형이상학』, 『영성의 파노라마』, 『자아와 그 운명』, 『진리론』, 『키르케고르: 신앙의 개념』이 있다.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의 리옹가톨릭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를 전공, DEA학위를 취득하였다. 파리1대학(판테온 소르본)에서 ‘프랑스 철학사’ 관련 DEA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간학과 영성’에 관한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술에도 관심이 많아 파리1대학 예술대학에서 조형미술학사 및 석사학위(한국화) 그리고 미학 DEA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4년에 영남미술대전의 초대작가(한국화)로 등단하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연구교수 그리고 경북대학교에서 전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제주대학교 철학과에 재직하며 서양고중세철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비교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학의 지혜』, 『토마스 아퀴나스 읽기』, 『키르케고르 읽기』, 『철학, 인간을 사유하다』, 『토미즘의 생명사상과 영성이론』, 『역사 속의 여성 신비가와 존재의 신비』, 『키르케고르의 《이것이냐 저것이냐》 읽기』, 『종교철학 명상록: 성인들의 눈물』 등이 있으며, 〈편하게 만나는 프랑스 철학〉 시리즈를 집필했다. 역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 존재의 형이상학』, 『영성의 파노라마』, 『자아와 그 운명』, 『진리론』, 『키르케고르: 신앙의 개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