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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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3/25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55861433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누구나 들뢰즈의 책을 읽으면서 좌절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본인처럼 철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들뢰즈의 책을 소화해내기 어려운 주요한 이유는 자신의 논지를 차분하게 전개하기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상당히 단도직입적으로 제시하는 들뢰즈의 문체에 있다. 그런데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들뢰즈의 책을 붙잡을 때 들뢰즈의 문체 못지않게 들뢰즈에 대한 이해를 가로막는 거대한 장벽에 또 하나 부딪히게 된다. 그것은 들뢰즈는 철학에 문외한일 수 있는 일반 독자들을 거의 배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을 고려하여 이 해설서는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을 단순히 요약 정리하는 것을 넘어서 철학에 문외한인 일반 독자들도 쉽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하려고 노력했다. 따라서 『니체와 철학』에서 들뢰즈가 일반 독자들이 당연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자신의 견해만을 단도직입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부분도 상당히 상세하게 해설하려고 했다.



Contents
I 들뢰즈의 니체해석을 관통하는 핵심개념들에 대한 해설
1. 능동적인 힘과 반동적인 힘
2. 긍정과 부정
3. 반동적인 힘의 승리로서의 역사
4. 가치전환과 영원회귀
5. 초인
6. 니체 해석에서 피해야 할 네 가지 오해

II 비극적인 것
1. 계보학의 개념
2. 힘과 의지―쇼펜하우어 비판
3. 변증법
4. 비극의 문제
5. 디오니스소스 대 소크라테스
6. 디오니소스 대 기독교
7. 생성의 무구

III 능동적인 것과 반동적인 것
1. 몸과 의식
2. 능동적인 힘과 반동적인 힘
3. 양과 질
4. 과학
5. 과학과 영원회귀
6. 윤리적이고 선택적인 사유로서의 영원회귀 사상

IV 비판
1. 인간과학 비판
2. 새로운 질문의 형식
3. 도덕의 계보학의 기획
4. 니체와 칸트
5. 지식, 도덕 그리고 종교
6. 예술
7. 사유의 새로운 이미지

V 원한에서 양심의 가책으로
1. 반동적인 힘과 원한
2. 원한의 속성
3. 그는 선한가? 그는 악한가?
4. 배리背理
5. 원한의 개발: 유대 성직자
6. 양심의 가책과 내면성
7. 고통의 내면화
8. 양심의 가책과 기독교 성직자
9. 선사先史적 관점에서 본 문화
10. 탈역사post-historique의 관점에서 본 문화
11. 역사적 관점에서 본 문화
12. 양심의 가책, 책임, 죄
13. 금욕적 이상과 종교의 본질

VI 초인: 변증법에 맞서서
1. 니힐리즘
2. 연민과 신의 죽음
3. 헤겔주의 비판
4. 긍정과 부정
5. 초인
6. 몰락하기를 원하는 인간과 차라투스트라
7. 디오니소스-아리아드네
8. 디오니소스와 차라투스트라
Author
박찬국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을 비교하는 것을 중요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 연구』(청송학술상), 『니체와 불교』(원효학술상), 『내재적 목적론』(운제철학상), 『초인수업』(대만, 홍콩, 마카오 번역 출간), 『그대 자신이 되어라―해체와 창조의 철학자 니체』,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나치였는가』, 『현대 철학의 거장들』,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읽기』,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읽기』, 『쇼펜하우어와 원효』, 『차라투스트라, 그에게 삶의 의미를 묻다』 등이 있고, 역서로는 『헤겔 철학과 현대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와 헤겔』, 『실존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니체』(I, II), 『근본개념들』, 『아침놀』, 『비극의 탄생』, 『안티크리스트』,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상징형식의 철학』(I-III) 등 다수가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을 비교하는 것을 중요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 연구』(청송학술상), 『니체와 불교』(원효학술상), 『내재적 목적론』(운제철학상), 『초인수업』(대만, 홍콩, 마카오 번역 출간), 『그대 자신이 되어라―해체와 창조의 철학자 니체』,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나치였는가』, 『현대 철학의 거장들』,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읽기』,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읽기』, 『쇼펜하우어와 원효』, 『차라투스트라, 그에게 삶의 의미를 묻다』 등이 있고, 역서로는 『헤겔 철학과 현대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와 헤겔』, 『실존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니체』(I, II), 『근본개념들』, 『아침놀』, 『비극의 탄생』, 『안티크리스트』,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상징형식의 철학』(I-III)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