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공정사회로 가기 위해 우리 사회가 정치적, 경제적 이상향을 넘어서 사회와 법질서 그리고 문화의 전반에 걸쳐 새로운 모습의 변형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은 그 방법을 모색한 글의 모음이다.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현대사회에 나타난 생명파괴와 생명경시 풍조 비판, 법과 법실현에 종사하는 검찰과 법원의 활동 영역에서의 정의구현, 정치개혁의 새 지평을 탐색, 교회의 시대적 사명과 사회의 새로운 질서모형들을 염두에 둔 종교비평과 사회비평의 내용을 담고 있다.
Contents
제1부 제3의 녹색혁명 -가치의식의 사막화 앞에서
우리 숲이 죽어가고 있어요
자유나 안전이냐
자유에 관한 단상
자유, 소명으로서의 의미
정직에 관한 단상
청탁의 두 얼굴
혼탁을 넘어 청렴의 문화를 만들자
...
제2부 다시 사법정의를 위하여
법과 사랑
사랑의 형법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대통령과 검찰
공권력이 매 맞고 무기력해진다면
피의사실공표와 국민의 알 권리
법질서 확립, 세심한 전략 필요하다
...
제3부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정치
권력의 가면놀이
폭로정치, 민심 병들게 하다
룰 지킨 당선자만 승자다
아태재단 '일해' 전철 밟나
정권말 총파업의 셈법
내 안의 부패부터 청소를
...
제4부 교회와 사회, 거듭나야 한다
장로 대통령 1년 : 시련과 도전 앞에 서다
빛처럼 소금처럼
사랑은 나눔이다
우리 시대 우리 삶의 현주소
중도통합이란 무엇인가
뉴라이트운동과 한국교회
월드컵의 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