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에디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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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4/05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55592825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현역 편집자 22인의 추억과 고백과 투정과 넋두리와 자부심을 편안한 육성으로 담아 책으로 엮었다. 처음에 출판사 문을 두드렸을 때의 두근거림부터 책을 둘러싼 애와 증을 담은 이 진솔한 22편의 고백들은 출판계의 내부 풍경과 함께 사람살이의 모습을 물씬 전하고 있다. 이제‘편집’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책을 만든다는 단순한 기능적 수단을 넘어 하나의 시대적 요청으로 다시 한 번 가만히 뿌리부터 성찰할 것을 요구받고 있는 시대에 이 책은 에디터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것이다. 대강(大綱)에서부터 인문학은 ‘예를 들 수 있어야 한다’는 세목에 까지 이르는 저자의 세심한 성찰은 지금 우리 출판이 잊고 있는 핵심을 상기시켜준다.
Contents
Shall we edit?_기획자 서문

1
다섯 개의 기억_김기중
나는 진행형이다_이영은
나는 오프로드가 좋다_김이금
현대문학 윤희영입니다_윤희영
책에도 품과 격이 있다면_임종기
프로야구 선수와 출판 편집인_강응천
편집자들에게 권하는 책 네 권_김철호
편집자란 의뭉한 인간이다_윤한구
편집자, 보통의 존재_김은주
오, 나의 왕자님_황지운

2
'눈감고 아옹'의 잔꾀를 부리며_김병의
한 실패한 편집자의 실패의 변_임우기
내가 다닌 편집학교_정홍수
운명의 세 시기, 우연과 필연 사이_함정임
'책예술' 앞에 선 한 책쟁이의 부끄러운 고백_민병일

3
운명으로서의 출판, 미래로서의 출판_정병규/조형준

4
책과 사랑을 나누다_김성배
21세기 지역출판인으로 살아가기_강수걸
편집자에서 편집자로_이상희
수첩에 적은 아이디어가 100개가 되면_홍동원
편집자, 제작자에서 출판인으로 변화를 꿈꾸며_박찬수
Author
김병익
193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성장했고,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문화부에서 기자 생활(1965~75)을 했고, 한국기자협회장(1975)을 역임했으며, 계간 『문학과지성』 동인으로 참여했다. 문학과지성사를 창사(1975)하여 대표로 재직, 2000년 퇴임 후, 인하대 국문과 초빙교수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초대위원장(2005~07)을 지냈다. 현재 문학과지성사 상임고문으로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대한민국문화상, 팔봉비평상, 대산문학상, 인촌상 등을 수상했다.

비평집으로 『상황과 상상력』 『지성과 문학』 『들린 시대의 문학』 『전망을 위한 성찰』 『열림과 일굼』 『숨은 진실과 문학』 『새로운 글쓰기와 문학의 진정성』 『21세기를 받아들이기 위하여』 『그래도 문학이 있어야 할 이유』 『기억의 타작』 『이해와 공감』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지식인됨의 괴로움』 『페루에는 페루 사람들이 산다』 『무서운, 멋진 신세계』 『한국 문단사 1908~1970』 『조용한 걸음으로』 『기억의 깊이』 『시선의 저편』 등이 있다.
193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성장했고,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문화부에서 기자 생활(1965~75)을 했고, 한국기자협회장(1975)을 역임했으며, 계간 『문학과지성』 동인으로 참여했다. 문학과지성사를 창사(1975)하여 대표로 재직, 2000년 퇴임 후, 인하대 국문과 초빙교수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초대위원장(2005~07)을 지냈다. 현재 문학과지성사 상임고문으로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대한민국문화상, 팔봉비평상, 대산문학상, 인촌상 등을 수상했다.

비평집으로 『상황과 상상력』 『지성과 문학』 『들린 시대의 문학』 『전망을 위한 성찰』 『열림과 일굼』 『숨은 진실과 문학』 『새로운 글쓰기와 문학의 진정성』 『21세기를 받아들이기 위하여』 『그래도 문학이 있어야 할 이유』 『기억의 타작』 『이해와 공감』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지식인됨의 괴로움』 『페루에는 페루 사람들이 산다』 『무서운, 멋진 신세계』 『한국 문단사 1908~1970』 『조용한 걸음으로』 『기억의 깊이』 『시선의 저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