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문화의 경계선에서

머리말

1. 근대의 극복이라는 화두
근대의 초극 포스트모더니즘 오리엔탈리즘
전환기에 반복되는 탈근대의 문학 사상

2. 시대와 문학 혹은 문화
신세기 초의 문화 풍속도
흐린 세기말 문학의 그로테스크한 지형도
문제는 리얼리즘에 대한 집착이다
비평의 시대를 선도한 민중 문학론

3. 세기말의 소설 풍경
종말론, 욕망, 폭력, 환각, 순응론자 - 김영하와 백민석
1980년대식과 1990년대식 - 김소진과 김경욱
윤대녕 이후를 겨냥하는 작가들
새로운 시대 우리 소설의 초상

4. 작가와 작품의 초상
중산층 속물 근성의 드러냄과 두 가지 극복 방식 - 김원우론
자기를 찾아가는 율리시즈적 모험의 길 - 안정효의 『미늘』
마음속 옳고 그름의 행방 찾기 - 홍성원의 『먼 동』
제주도의 공동체적 전통과 잠녀(潛女)들의 항일 투쟁 - 현기영의 『바람 타는 섬』
격동기 지식인의 초상 - 이병주의 『관부연락선』

5. 소설가의 궤적 탐색
문학적 상상력을 통한 현실, 역사의 내면 탐구에의 도청 - 홍성원 대담기
고독과의 허무주의적 대결에서 깊고 넓은 현실 통찰로 - 박범신 문학적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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