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기 북한문학예술의 형성과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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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3/0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5556973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이 책의 진가는 『문화전선』이라는 북한 초기의 문예지에서 길어 올린 유의미한 맥락들을 분단 전후 한반도와 동북아적 시각에서 문제 삼은 각론에서 찾을 수 있다. 남북한 국가의 분화를 보이는 지점으로부터 해방기 북한예술이 어떻게 자기 정체성을 마련해 나갔는지에 대한 족적을 탐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학사적 조감을 비롯하여 소련과의 연관, 비교문학적 조명, 남북한 문단간의 영향관계, 북한 시학의 형성, 미학적 정치성, 시의 개작과정과 소설 속 소련상, 해방기 남북한 소설의 자전성과 자기 고백적 양상미 문학에 관련된 논의라면, 연극, 음악, 미술의 조소 교류 등 예술 전반에 걸친 전문가들의 논의가 더해져 생동감을 준다.
Contents
머리말

통일문학 담론의 반성과 분단문학의 기원 재검토 - 김성수
북한 초기문학과 '소련'이라는 참조점 - 조소문화 교류, 즈다노비즘, 번역된 냉전논리 - 유임하
북하 시학의 형성과 『문화전선』 - 이상숙
해방기 북조선 시문학과 미학의 정치성 - 오창은
해방기 남북한 문단과 '『응향』결정서' - 오태호
개작과 발견- 리찬의 「김일성장군의 노래」 - 남원진
한설야의 「모자」와 해방기 소련 인식 - 남원진
해방기 자전소설에 나타난 고백과 주체 재생의 플롯
- 「민족의 죄인」(채만식)과 「형관」(이기영)의 경우 - 김민선
1940~1950년대 조선문학의 비교문학 논의 - 마성은
해방기 북한 연극인들의 연기법 논쟁 - 청산(淸算) 대상의 연기 - 김정수
북한 초기 음악계의 동향과 교성곡 「압록강」 - 배인교
북한 초기 미술과 소련 미술의 교류 - 1945~1953년간 북한문예지 미술 비평 텍스트를 중심으로 - 홍지석
Author
남북문학예술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