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하나님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성령에 대해 인격적인 면보다 느엵과 기적 같은 지엽적인 주제와 관련된 부분만 강조해 왔다. 그러다 보니 많은 성도가 성령을 오해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우리 가운데 교제하고 동행할 수 있는 인격적 존재가 아니라, 마치 초자연적 현상을 일으키는 힘이나 기운처럼 성령을 대하는 것이다. 부흥회나 은사집회 때문에 성령 임재를 갈구하는 현상이나 한국교회 안에 나타나는 건강 하지 않은 성령 운동들은 모두 그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이 책은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단 11:32)는 말씀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수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의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는 말슴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령 충만'을 시작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 그리스도인에게 약속된 강하고 용맹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된 살밍 어떻게 하나로 연결되어 우리 삶에 나타나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당신이 누구이든 어떤 상황과 환경 가운데 있든 절대로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오직 친밀한 관계와 생생한 체험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는 인격적인 성령을 구해야 한다. 그리고 주님의 약속대로 부어 주시는 진정한 성령 충만의 역사와 능력을 느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