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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품격을 높이는 말 부리기 연습

화술에 짓눌리지 않고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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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533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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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9/10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88955335316
Description
말과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진정한 마음공부 지침서

삶의 변화 없이 말의 품격을 높일 수는 없다. 반면, 스피치 능력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삶의 품격은 올라갈 수 있다. 이 책은 ‘한국문화예술’에 등단한 시인이자, 대학과 기업체 등에서 스피치를 가르치는 저자가 그동안 스피치 교실을 통해 체험한 말과 삶의 풍경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자기계발서다. ‘말 잘해서’ 일시적인 성공은 거둘 수 있을지 몰라도 ‘잘 말하면’ 인생이 술술 풀리며 품격 있는 삶, 행복한 삶까지 거머쥘 수 있다는 저자는 ‘잘 말하기’ 위한 해법을 이 책을 통해 담담히 풀어낸다. 화술에 국한된 임기응변적 해법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 자기 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말도 변하고 삶도 변하는 전인적 변화를 꾀한다는 특징이 있다.

“말은 삶이고 인격이다. 말과 삶의 품격은 인과관계가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다.”

사람들은 멋진 화술을 통해 자기가 멋지고 품격 있는 사람처럼 보이기를 바라며, 남을 설득해 자기 의견을 관철하기를 바란다. 다만 말은 가슴에서, 삶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고 말투나 화술이 말의 품격, 설득력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마음공부 없이 화술에만 매달리는 것이 요즘 세태라고 저자는 진단한다. 그러다 보니 말의 지배자가 되어야 할 사람이 오히려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화술의 틀에 갇히고 말의 억압에 지배당하고 있다. 그러나 내 말의 주인은 나다. 말은 우리가 마음껏 부려야 할 수단에 불과하지 정해진 말의 틀에 복종할 이유가 없다. 말의 억압에서 해방되는 것이 ‘잘 말하기’ 위한 출발점인 이유다.

발표를 발표처럼 하려 할수록 실수는 더욱 많아지고, 큰 소리로 뻔뻔하게 외친다고 해서 자신감 있는 표현이 되는 것이 아니다. 교양을 따지다 보면 궁금한 것도 묻지 못한 채 벙어리가 되기 십상이고, 권위를 한껏 드러내려고 권위적인 말을 한다지만 남의 눈살만 찌푸리게 한다.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고 해서 잘났다고 인정받는 것이 아니듯, 유명한 사람의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그것이 내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마음밭을 가꿔야 말이 달라진다!”

수년째 스피치 강의를 하면서 저자는 말이 마음밭에서 나온다는 것을 절감했다. 스피치 교실은 인생의 축소판이다. 연단에 서서 처음 자기소개를 할 때부터 발표수업을 진행하고, 점심 식사를 하며, 모임을 가지고, 회식이나 야유회를 가질 때, 그 사람이 지닌 인생관과 말의 세계가 여실히 드러난다. 저자 자신도 한때 인생의 바닥을 경험하면서 말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 자신이 행복해야 수강생들에게 긍정적인 말을 전하고 그때 비로소 그들의 삶이 바뀌고 말이 바뀌는 것을 경험했다. 그렇게 행복한 말 전도사, 인생응원단장이 되면서 말과 삶은 한몸임을 깨달은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말 부리기 연습으로 품격 있는 삶을 시작하라

말 부리기 1단계 변화의 서막
- 작은 용기로 변화를 꿈꾸라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말 잘하면’ 성공하고 ‘잘 말하면’ 행복하다
혼자 놀기를 하라
자리 바꿔 앉으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낯선 것에 대한 호의
우리의 두려움은 단지, 손을 번쩍 드는 것에 불과하다
명분이 선의라면 굳이 말리지 마라
난 꼴찌를 자처한다
가장 바깥의 나이로만 살지 마라
여유가 품격이다

말 부리기 2단계 나는 나다
- ‘척’하는 말을 자주 한다면, 자존감 회복이 먼저다

뻔뻔한 말, 당당한 말
말이 치유가 되는 고백의 힘
나는 실수할 것을 맹세합니다!
초라해 보여도 자신의 이야기를 하라
내 말이 없으면 남의 말이 내 말이 된다
자신의 이름을 불러라
이름 앞에 붙이는 수식어와 삼행시
자기 얼굴로 사는 것이 당당한 스피치의 시작
영혼을 어루만지는 말
바꾸지 못해서 바뀌면 후회한다

말 부리기 3단계 말 부리기 연습
- 내 말의 주인은 나다, 맘껏 부려라

말의 주도권을 잡는 표정과 시선
교양 따지지 말고 무조건 질문하라
자기 이야기에 몰입하는 법
품격을 높이는 제스처 사용법
친구에게 하는 수다처럼 시작하라
제발 눈치껏 말하라
목소리 볼륨을 조정하는 낭독 연습
좋은 글은 소리 내어 읽어라
사이다 발언과 쾌도난마

말 부리기 4단계 삶이 바뀌어야 말도 바뀐다
- 말의 품격은 삶의 변화에서 나온다

하루를 이끌어가는 말의 ‘리추얼’
말에서 꼬이기 시작한 잘못된 인생 개념
‘오늘의 한마디’는 가슴에서 퍼오라
입질 대박은 낚시터에서만
나와 소통하며 뇌를 깨우는 법
잡job티를 내지 마라
아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진심
초라한 ‘비포’ 화려한 ‘애프터’
‘안다’를 ‘한다’로 연결해야 성공한다
나는 주는 손이고 싶다

말 부리기 5단계 관계로 완성되는 말의 품격
- 말로 주고 되로 받는다

기쁨 주고 사랑받는 것에 익숙해져라
나한테만 잘하는 사람, 남한테도 잘하는 사람
열정의 에너자이저
엉뚱한 사람은 비상식적이다?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라
편견과 선입견이 부른 비극
보고 싶은 것만 볼래!
예수 천국! 불신 지옥!
품격은 말로 포장되지 않는다
관계는 디테일이 아니라 스케일이다
사랑을 지속하게 하는 밀당의 언행
지구상에서 가장 신뢰하는 사람과의 대화

부록 1: 자문? 자답!
부록 2: 짧은 글 긴 생각
에필로그: 작은 변화를 망설이지 마라 아름드리나무도 시작은 한 톨의 씨앗이었다
Author
김영빈
푸른 산 빛이 먹색으로 변하면 가방을 둘러메고 출근을 한다. 전철 역사를 미화하는 야간 청소부가 그의 직업이다. 대학입시 때도 4대 1이었는데, 무려 9.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꿰찬 자리다. 밤새 일하고 퇴근길 새벽 첫차. 첫차는 가장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이 타는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작가를 포함해서 밤새고 퇴근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덕분에 땀과 눈물로 세상의 모든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매일 만난다. 소통 전문가로 스피치 강의를 했고, <한국문학예술>에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인생치의 선물》, 《삶의 품격을 높이는 말 부리기 연습》, 《넌 늙어봤냐? 난 젊어봤다》 등 여러 권의 책을 냈다.
먼저 본 사람이 인사하는 거지. 나이가 어린 사람이 꼭 먼저 하는 게 인사는 아니라고 말한다. 절룩거리는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아프냐고 물어야지. 어떻게 하다 다쳤냐고 먼저 묻지 말라 한다. 웃기 힘들면 미소라도 지으라 한다. 종교를 믿든 안 믿든 기도는 하라고, 큰 소리보다는 울림이 좋은 말을 하라 한다. 자꾸 뭘 가르치려 말고 가려주는 어른이 되자고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다. 경민대 평생교육원에서 스피치를 강의하고 있고 문화센터에서 스피치와 인생 강의를 한다.
푸른 산 빛이 먹색으로 변하면 가방을 둘러메고 출근을 한다. 전철 역사를 미화하는 야간 청소부가 그의 직업이다. 대학입시 때도 4대 1이었는데, 무려 9.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꿰찬 자리다. 밤새 일하고 퇴근길 새벽 첫차. 첫차는 가장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이 타는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작가를 포함해서 밤새고 퇴근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덕분에 땀과 눈물로 세상의 모든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매일 만난다. 소통 전문가로 스피치 강의를 했고, <한국문학예술>에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인생치의 선물》, 《삶의 품격을 높이는 말 부리기 연습》, 《넌 늙어봤냐? 난 젊어봤다》 등 여러 권의 책을 냈다.
먼저 본 사람이 인사하는 거지. 나이가 어린 사람이 꼭 먼저 하는 게 인사는 아니라고 말한다. 절룩거리는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아프냐고 물어야지. 어떻게 하다 다쳤냐고 먼저 묻지 말라 한다. 웃기 힘들면 미소라도 지으라 한다. 종교를 믿든 안 믿든 기도는 하라고, 큰 소리보다는 울림이 좋은 말을 하라 한다. 자꾸 뭘 가르치려 말고 가려주는 어른이 되자고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다. 경민대 평생교육원에서 스피치를 강의하고 있고 문화센터에서 스피치와 인생 강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