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에서 온 펀자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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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20
Pages/Weight/Size 150*215*20mm
ISBN 978895468852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15만 팔로워를 사로잡은 감성 인스타툰
만유인력처럼 끌렸던 예술가와 공학도
국경을 넘나드는 위트 가득한 티키타카


영국에서 만난 한국 여자와 태국 남자. 서로의 고국에서 에일리언(외국인)으로 등록된 것을 시작으로 국제결혼 생활은 시작되었다. 결혼을 위해 태국에서 한국으로 터전을 옮긴 파콘과 유진의 희극과 비극을 오가는 다이나믹한 일상과 함께 그들이 만든 우주 안에 살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에 하나뿐인 딸 짠이와 이상한 나라의 장인장모님, 낯설고 친밀한 태국의 가족들까지― 온 가족이 출연하는 펀자이씨툰 두번째 이야기 『외계에서 온 펀자이씨』. DNA에 개구쟁이 바이러스가 흐르는 것이 분명한 파콘이 장인장모와 선보이는 만담 콤비 같은 유쾌한 티키타카, 무뚝뚝해 보이지만 손녀에게는 한없이 상냥한 쿤퍼(파콘의 아버지)의 모습에서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의 시그니처인 연필 그림과 손글씨를 그대로 살렸고, 정사각형의 프레임에 있던 그림을 단행본 레이아웃으로 옮기면서 자유롭고 탁 트인 해방감을 선보인다. 그림으로 못다 한 이야기는 에세이로 수록해 SNS 연재툰과는 또다른 매력을 담았다.
Contents
고행의 서막 | 제 가족입니다 | 에세이_에일리언

1장 공학도와 예술가

기림 기리는 아내 | 단순한 질문 | 멀고도 가까운 사이 | 에세이_전지적 파콘 시점
반말과 존댓말 | ~했다 하면 ~한다 | 병 주고 약 주다 | 장조림역과 고드름돈 |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바보와 멍청이 | 결혼의 이유 | 에세이_SOS

2장 우리는 만유인력

기다림이 그리움으로 | 에세이_1+1=3
왜 그런 거야? | 압박 면접 | 어쨌든 최고 | 배꼽이 무거워 | 사랑해 | 그네 타기 | 에세이_내가 너에게 주는 것
단위 명사의 늪 | 천천히 빨리빨리 | 시계 읽기 | 협상 | 뫼비우스의 띠 | 에세이_해골이에게 전해줘
아빠는 요리사 | 빙수야 녹지 마 | 퇴근 후 | 에세이_아빠와 딸
아기가 우는 이유 | 잠이 도망간 날 | 짠이는 해결사 | 기차와 터널 | 나무 심기 | 에세이_미래의 너를 위해

3장 이상한 나라의 장인장모님

장인장모님을 소개합니다 | 생선이 안 익어 | 저 만수무강할게요 | 조금만 깎아주세요 | 에세이_파콘을 사랑하는 진짜 이유
한국의 봄 | 천삼 명의 여인 | 잖아와 거든 | 간장게장 | 내 딸을 데려가게 | 어른들도 몰라요 | 엉덩이의 용도 | 배꼽이 다섯 개 | 순위제의 폐해 | 대답 자판기 | 에세이_개구쟁이 바이러스

4장 낯설고 친밀한 나의 행성

이제부터는 내가 외국인 | 새로운 가족 | 괴상한 나의 행성, 태국 | 바나나를 괴롭히지 마 | 내 망고가 어때서 | 망고 한 봉지 | 유체이탈 화법 | 태국어의 성조 | 다시, 서울이다 | 에세이_또하나의 고향
태국 가는 날 | 열 달 만의 재회 | 눈치 없는 며느리 | 산타 할아버지 | 할아버지의 손 | 손잡기 | 에세이_내 이름은 깐야짠
우리들의 시간 | 에세이_태국에서 우리는
에세이_한글과 망고, 그리고 예쁜 달
Author
엄유진
일러스트레이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영국 킹스턴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연필 한 자루를 들고 다니며 틈틈이 종이 위에 이야기를 담는다. 반복되는 일상 속의 크고 작은 변화들을 포착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웃음소리에 이끌리고, 비슷한 듯 저마다 다른 사람들이 엮이며 만들어지는 관계에 관심이 많다.

『행복한 철학자』 『사랑의 선택』 『숲으로 가는 사람들』 등에 삽화를 그렸고, 영국에서 『Peepo Fairies』 『Peepo Pirates』 『Sammy Snail』 등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펀자이씨툰』을 연재중이며 출판, 방송 분야에서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영국 킹스턴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연필 한 자루를 들고 다니며 틈틈이 종이 위에 이야기를 담는다. 반복되는 일상 속의 크고 작은 변화들을 포착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웃음소리에 이끌리고, 비슷한 듯 저마다 다른 사람들이 엮이며 만들어지는 관계에 관심이 많다.

『행복한 철학자』 『사랑의 선택』 『숲으로 가는 사람들』 등에 삽화를 그렸고, 영국에서 『Peepo Fairies』 『Peepo Pirates』 『Sammy Snail』 등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펀자이씨툰』을 연재중이며 출판, 방송 분야에서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