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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0/25
Pages/Weight/Size 130*200*13mm
ISBN 978895465842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모든 흑인 소녀들이 고마워할 단 하나의 시집”이라는 평과 함께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로 그 책. 인스타그램 시인으로서 새로운 문학 장르를 주도하며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자신만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이르사 데일리워드의 데뷔 시집이다. 2014년 셀프 출판으로 처음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후 2017년 펭귄 북스에서 정식 출간되어 또다시 화제가 되었다. 이런 화제성에 주목한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는 ‘모든 것과 유대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르사 데일리워드와 함께 2018년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발렌티노의 락스터드 스파이크 백 안쪽에 데일리워드의 시 ‘무제’를 프린팅하고, 3명의 컨템포러리 시인의 작품들과 이르사 데일리워드의 미발표 시를 담은 소책자 ‘Valentino ON LOVE’를 제공하는 이벤트였다. 대중 시인으로서 이르사 데일리워드의 입지를 새삼 확인시켜준 사건이었다. 『뼈』는 흑인-여성으로서의 삶, 싱글맘 어머니,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 우울증과 성폭력 경험, 성폭력 이후의 피해자의 내면세계와 가해자를 포함한 주변의 2차 가해를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묘사로 풀어냈다. 시인은 이런 경험들이 자신의 ‘뼈’에 새겨질 만큼 고통스럽고 후유증이 깊지만 이 기억들을 시로 승화시키고 나눔으로써, 더욱 건강한 방식으로 다시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Contents
서문 … 011

인트로 … 017
비상 경고 … 018
좋아하기 … 021
예술작품 … 022
뼈 … 023
이야기는 이렇게 된 거야 … 026
전투 … 033
그렇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때… 034
기술 … 036
넌 진실의 반도 몰라 … 037
비밀 … 038
공동체 … 039
딱히 사랑은 아닌 사랑 … 040
교훈 … 042
아티초크 … 043
열기熱氣 … 047
안도 … 048
잘한 일 … 049
어떤 실험 - 우리의 몸은 이러했다 … 050
여자아이들 … 052
싼드와 사미(내 사랑, 이시줄루) … 054
그녀는 토마토에 시나몬을 뿌린다 … 059
인정할게, 나는 늑대한테 끌려 … 063
언제나 당신의 심장이 있을 것이다… 064
유산 … 067
사실은 그렇다 … 068
만병통치약 … 088
정신건강 … 089
코 … 096
문제 … 099
지금은 금세 지나갈 거야 … 100
그녀를 사랑하는 이유와 방법 … 101
q … 106
또 화요일 … 107
성공 … 112
세계에서 가장 큰 거북이 … 114
다 끝났으니 말인데 … 116
사랑이 아닌 것 … 117
몸 … 119
이해하려면 이십 년이 걸리고 간이 망가지는 것들… 120
입술노래 … 128
폭로 … 129
안식일 … 130
세계의 종말은 아니지만, 거의 … 132
수표 승인을 기다리며 … 137
a … 138
어떤 부류의 남자 … 141
실화 … 173
숨쉬어 … 178
업보 … 179
14 … 182
기도 … 184
절박한 대화 … 186
바보 같은 게 뭐냐면 … 188
새로운 … 189
변덕 … 191
북부의 집 … 192
엄마 … 197아이 … 200
불편 … 206
좌표 … 208
누가 무엇을 어디서 하고 있었는지… 209
여자친구를 때렸다는 말을 듣고 … 210
그들이 묻거든 … 212
장로들에게 … 215
역사 … 216
무제 1 … 220
시 … 221
와인 … 224
또다른 사건 … 225
무제 2 … 230
단퀴에스(무그하불) … 231

감사의 말 … 233
옮긴이의 말 … 235
Author
이르사 데일리워드,김선형
시인이자 모델, 배우, 퀴어 활동가, 페미니스트, 인플루언서. 1989년 영국 잉글랜드 북부의 소도시 촐리에서 자메이카 출신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독실한 예수재림교 신자인 조부모 밑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십대 때부터 런던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이십대 중반에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떠나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했다. 케이프타운의 바에서 열린 시 낭독회에서 자신의 시를 낭독한 일을 계기로 더욱 시 쓰기에 몰두했다.

2013년 단편소설집 『뱀에 대하여, 그리고 다른 이야기들』을 발표했다. 2014년 셀프 출판한 시집 『뼈』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2017년 펭귄 북스를 통해 정식 출간되었다. 2018년 6월에는 그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시집이자 에세이 『테러블』을 출간했다. 영국 [컴퍼니] 선정 ‘최고의 여성 작가 Top 5’에 들고 2019년 펜/애컬리상을 수상한 이르사 데일리워드는 젊은-흑인-여성-LGBTQ-시인이자 활동가로 자신만의 인지도와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 yrsadaleyward
시인이자 모델, 배우, 퀴어 활동가, 페미니스트, 인플루언서. 1989년 영국 잉글랜드 북부의 소도시 촐리에서 자메이카 출신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독실한 예수재림교 신자인 조부모 밑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십대 때부터 런던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이십대 중반에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떠나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했다. 케이프타운의 바에서 열린 시 낭독회에서 자신의 시를 낭독한 일을 계기로 더욱 시 쓰기에 몰두했다.

2013년 단편소설집 『뱀에 대하여, 그리고 다른 이야기들』을 발표했다. 2014년 셀프 출판한 시집 『뼈』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2017년 펭귄 북스를 통해 정식 출간되었다. 2018년 6월에는 그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시집이자 에세이 『테러블』을 출간했다. 영국 [컴퍼니] 선정 ‘최고의 여성 작가 Top 5’에 들고 2019년 펜/애컬리상을 수상한 이르사 데일리워드는 젊은-흑인-여성-LGBTQ-시인이자 활동가로 자신만의 인지도와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 yrsadaley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