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과 프랑스인에게는 로마가 위대한 모범이었다
정치는 죽을 테지만 모든 것이 정치일 것이다
도발적이지만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정치와 정치학을 논의
정치란, 정치학이란 무엇인가? 정치의 본질은 논쟁이다. 정치는 드라마로서 경험된다. 도발적이지만 균형 잡힌 이 책에서 저자는 고대 세계부터 20세기까지의 정치의 전개를 논의한다. 그러면서 우리로 하여금 왜 정치 체계들이 진화하는지, 어떻게 정치가 우리 사회에서 권력과 질서 모두를 제공하는지, 과연 민주정이 언제나 좋은 것인지, 그리고 21세기에는 정치가 어떤 미래를 가질 것인지를 고찰하도록 고무한다. 정치를 이해하려면 먼저 현재에 대한 비성찰적 믿음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 책은 과거 일부 서구 국가의 엘리트들이 수행하는 제한된 행위였던 정치가 어떻게 이제는 인류의 피할 수 없는 관심사로 여겨지는지를 설명한다. 특히 기존의 다양한 정치학 교과서들과 달리 ‘정치’ 자체를 역사적 시각에서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된 특징이자 큰 장점이다. 이 입문서는 또 정치라는 활동의 이론과 실제 모두를 명확히 하려고 시도한다.
Contents
머리말
1. 전제군주는 왜 정치에 속하지 않는가
2. 고대 그리스인: 어떻게 시민이 되는가
3. 로마인: 애국심의 진정한 의미
4. 기독교와 개인의 등장
5. 근대 국가의 건설
6. 근대 사회의 분석
7. 국제관계: 힘의 균형 맞추기
8. 정치적 경험 1: 정치인
9. 정치적 경험 2: 정당과 교리
10. 정치적 경험 3: 정의, 자유, 민주주의
11. 정치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기
12. 정치에 도전하는 이데올로기
13. 정치는 21세기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독서안내/ 역자 후기
Author
케네스 미노그,공진성
1930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랐다. 1955년부터 영국의 대학에서 정치학을 가르쳤다. 1984년부터 1995년까지 런던정치경제대학교의 교수로 일했고 2013년 세상을 떠났다. 보수주의 이론가로서 많은 글을 썼고 정치적 논쟁에 참여했다. 저서로 첫 책인 『자유로운 정신The Liberal Mind』과 마지막 책인 『노예적 정신The Servile Mind』 등이 있다.
1930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랐다. 1955년부터 영국의 대학에서 정치학을 가르쳤다. 1984년부터 1995년까지 런던정치경제대학교의 교수로 일했고 2013년 세상을 떠났다. 보수주의 이론가로서 많은 글을 썼고 정치적 논쟁에 참여했다. 저서로 첫 책인 『자유로운 정신The Liberal Mind』과 마지막 책인 『노예적 정신The Servile Mind』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