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제너럴리스트

지성을 연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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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7/07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54641586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왜 고학력자에게서
깊은 지성을 느낄 수 없는가?

‘지성’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좀처럼 답을 찾을 수 없는 물음에 대해
결코 포기하지 않고 그 물음을 계속 물어나가는 능력이다.
전문분야의 경계를 넘어 통합하는 지성을 갖춘 사람이 슈퍼제너럴리스트다.

‘사이비 지성’이 아닌 ‘진정한 지성’을 연마하는 법


명문대 출신에 두뇌 회전도 빠르다. 논리적 사고에 능하고 말재주도 여간 아니다. 데이터에 강하고 책도 즐겨 읽는다. 그러나 사고에 깊이가 없다. 지성이 안 느껴진다. 우리는 주위에서 이런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왜 고학력자인데도 그 사람에게서 깊은 지성이 안 느껴지는가? 이 책의 저자는 먼저 ‘지성’이란 무엇인지부터 묻는다. 그러면서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는 ‘지성’과 ‘사이비 지성’이 공존하고 있는 현실을 우선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이비 지성’이란 또 무엇인가? ‘지능’이다. ‘지성’과 ‘지능’은 어떻게 다른가? 저자는 단적으로 정의한다. ‘지능’이란 ‘답이 정해져 있는 물음’에 대해 재빨리 정확한 답을 내놓는 능력이고, ‘지성’이란 ‘답이 없는 물음’에 대해 그 물음을 계속 되묻는 능력이다. 즉, ‘지성’이란 좀처럼 답을 찾을 수 없는 물음에 대해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물어나가는 능력이다. 때로는 생애를 걸고 파고들어도 답을 얻을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꾸준히 되묻는 능력이다.

‘지성’의 본질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에 있다

저자는 이렇게 강조한다. ‘지식’이란 ‘말로 드러나는 것’이며, ‘책’에서 배우는 것이다. ‘지혜’란 ‘말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며, ‘경험’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지성’의 본질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에 있다. 결국 지성을 닦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요구된다. 하나는 ‘답 없는 물음’을 되묻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좀처럼 답이 보이지 않는 물음을, 절대 체념하지 않고, 쉬이 ‘결론지어버리지’ 않고 계속 물어나가는 힘이다. 그리고 또하나는 ‘지식’과 ‘지혜’를 착각하는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 독서를 통한 ‘지식’ 습득만으로 ‘지혜’를 얻었다고 착각하지 않고, 오래도록 꾸준히 경험을 쌓아서 깊은 ‘지혜’를 깨달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Contents
제1화 왜 고학력자에게서 깊은 지성을 느낄 수 없는가?
제2화 ‘답 없는 물음’으로 가득찬 인생
제3화 어째서 서둘러 결론지어버리려 하는가?
제4화 ‘상황에 쫓긴 결론짓기’가 아닌, 신속한 의사결정
제5화 정신의 에너지는 나이와 함께 고양된다
제6화 ‘고정관념’을 버릴수록 피어나는 능력
제7화 박식함은 어째서 지성과는 관계가 없는가?
제8화 머리 좋은 젊은이가 프로페셔널이 될 수 없는 이유
제9화 어째서 우수한 전문가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가?
제10화 ‘슈퍼제너럴리스트’란 어떤 인재인가?
제11화 ‘수직통합의 지성’을 갖춘 슈퍼제너럴리스트
제12화 슈퍼제너럴리스트가 갖추어야 할 ‘일곱 가지 지성’
제13화 어째서 경영자는 슈퍼제너럴리스트가 못 되는가?
제14화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예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제15화 왜 ‘목표’와 ‘비전’을 혼동하는가?
제16화 ‘뜻’과 ‘야심’은 무엇이 다른가?
제17화 왜 ‘전략’이란 ‘싸우지 않기’ 위한 사고인가?
제18화 왜 뛰어난 프로페셔널은 ‘상상력’이 풍부한가?
제19화 ‘지성’을 닦기 위한 ‘메타 지성’이란 무엇인가?
제20화 왜 고전을 읽어도 ‘인간력’을 얻지 못하는가?
제21화 당신은 어떤 ‘인격’으로 일하고 있는가?
제22화 왜 다중인격의 매니지먼트로 다채로운 재능이 꽃피는가?
제23화 왜 슈퍼제너럴리스트의 지성은 현장에 있는가?
제24화 왜 인류는 20세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는가?
제25화 ‘21세기 지성’이란 어떠한 지성인가?
Author
다사카 히로시,최연희
1951년 에히메현에서 태어났다. 1974년 도쿄대학을 졸업한 뒤, 1981년 도쿄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1987년 미국 싱크탱크 바텔기념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다, 1990년 일본총합연구소 대표이사, 산업인큐베이션 소장 등을 역임했다. 사회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싱크탱크(Think Tank)인 '소피아뱅크(Sophia Bank)'의 설립했다. 저명 기업인, 학자, 정치가 등이 모여 세계경제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하는 '세계경제포럼'의 주최기관인 '글로벌 어젠다 의회(Global Agenda Council)' 평의원이며, 달라이 라마, 미하일 고르바초프 등을 명예회원으로 둔 '세계현인회의'의 일본 대표이기도 하다. 도쿄대 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의 싱크탱크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정부 기관의 정책이나 기업의 경영 전략을 세우는 등 미래의 흐름을 읽고 연구하는 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벤처 기업과 새로운 사업을 육성했으며, 2011년에는 '내각관방참여'로서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의 국정 운영에 조언을 하기도 했다. '미래로부터의 편지'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좋은 글을 전하며 깨달음을 나누기 위해 독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바람의 편지'는 그들의 삶을 인도하는 길라잡이로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30년 동안 50권이 넘는 책을 집필했으며, 『미래를 개척하는 여러분에게(未を拓く君たちへ)』, 『미래가 보이는 계단(未の見える階段)』 등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타이완 등 세계 각지에 출간되었다.
1951년 에히메현에서 태어났다. 1974년 도쿄대학을 졸업한 뒤, 1981년 도쿄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1987년 미국 싱크탱크 바텔기념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다, 1990년 일본총합연구소 대표이사, 산업인큐베이션 소장 등을 역임했다. 사회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싱크탱크(Think Tank)인 '소피아뱅크(Sophia Bank)'의 설립했다. 저명 기업인, 학자, 정치가 등이 모여 세계경제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하는 '세계경제포럼'의 주최기관인 '글로벌 어젠다 의회(Global Agenda Council)' 평의원이며, 달라이 라마, 미하일 고르바초프 등을 명예회원으로 둔 '세계현인회의'의 일본 대표이기도 하다. 도쿄대 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의 싱크탱크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정부 기관의 정책이나 기업의 경영 전략을 세우는 등 미래의 흐름을 읽고 연구하는 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벤처 기업과 새로운 사업을 육성했으며, 2011년에는 '내각관방참여'로서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의 국정 운영에 조언을 하기도 했다. '미래로부터의 편지'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좋은 글을 전하며 깨달음을 나누기 위해 독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바람의 편지'는 그들의 삶을 인도하는 길라잡이로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30년 동안 50권이 넘는 책을 집필했으며, 『미래를 개척하는 여러분에게(未を拓く君たちへ)』, 『미래가 보이는 계단(未の見える階段)』 등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타이완 등 세계 각지에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