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을 달리는 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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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10/30
Pages/Weight/Size 132*213*20mm
ISBN 978895462288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시의 만물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것은 시다! 라는 닫힘에서 이것이 시야? 라는 열림으로 보다 개성 있고 보다 세련되며 보다 유연한 시의 자유를 꿈꾸는 한 권의 완전한 시, 그 시들만의 방”을 꾸려볼 작정으로 기획된 이번 시리즈에서 는최승호 시인의 시 놀이는 그야말로 허공 갖고 놀기다. 텅 빈 채 모든 것을 담아내는 허공처럼, 허공을 주무르는 허공의 주인공처럼, 공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자유로운 형식의 총 56편의 시편들은 겅중겅중 그 건너뜀으로 말미암아 지금 내 손으로부터 저 멀리 우주 밖으로 일순간에 사유하는 공의 힘으로 우리 사는 삶의 오늘을 보다 거시적으로 그러나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Contents
1부
소행성
흰올빼미
평행우주
겨울 이야기
은하수 흐르는 밤
달의 돌
돌 속에서
운석
황사바람
사막

돌미륵
허공 한 조각
역마살

2부
대박
엄마

바보들
순대
러닝머신 위의 남자
여름

거북이

지하철의 바나나
개미
마왕
대도시
사라진 모텔
색신
거울
도롱뇽 소송
비행운

3부
펭귄소녀
염소가 지나간다
문체연습
이빨
아귀들
복면
여름 동화
눈을 뜬 채 자는 잠

홀로그램 반딧불이 축제
산냄새
발걸음
허공을 먹다
말벗

4부
웃는 주인공
마네킹 인생

찢어지고 흩어진다
달빛
마음은 공항
우리는 너무 늦게 깨닫는다
허공을 달리는 코뿔소
날개 없는 닭발
Author
최승호
1954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를 졸업하고 사북 등 강원도의 벽지 국민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77년 「비발디」로 [현대시학] 지의 추천을 받고 시단에 데뷔해 1982년 「대설주의보」 등으로 제6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1982년에 오늘의 작가상, 1985년에 김수영문학상, 1990년에 이산문학상, 2000년에는 대산문학상, 2003년에는 미당문학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등단한 이래 지난 이십 년 동안 열 권이 넘는 시집을 꾸준히 펴낸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현재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시를 강의하고 있다.

『대설주의보』 『세속도시의 즐거움』 『눈사람 자살 사건』 등의 시집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말놀이 동시집’ ‘최승호와 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 시리즈가 있다.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는 말과 말의 우연한 결합에서 오는 엉뚱한 결말과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언어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열어 주는 작품으로 어린이 동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다. 시선집 『얼음의 자서전』이 아르헨티나, 독일, 일본에서 번역 출간됐다.
1954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를 졸업하고 사북 등 강원도의 벽지 국민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77년 「비발디」로 [현대시학] 지의 추천을 받고 시단에 데뷔해 1982년 「대설주의보」 등으로 제6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1982년에 오늘의 작가상, 1985년에 김수영문학상, 1990년에 이산문학상, 2000년에는 대산문학상, 2003년에는 미당문학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등단한 이래 지난 이십 년 동안 열 권이 넘는 시집을 꾸준히 펴낸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현재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시를 강의하고 있다.

『대설주의보』 『세속도시의 즐거움』 『눈사람 자살 사건』 등의 시집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말놀이 동시집’ ‘최승호와 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 시리즈가 있다.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는 말과 말의 우연한 결합에서 오는 엉뚱한 결말과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언어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열어 주는 작품으로 어린이 동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다. 시선집 『얼음의 자서전』이 아르헨티나, 독일, 일본에서 번역 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