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인간이라서 실수 할 수 있다, 그러나 미리 예방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퓰리처 상 수상 저널리스트가 20년 고군분투 끝에 밝혀낸 명쾌한 실수 예방법
이 책은 1991년, 인디애나 주의 의료과실을 주제로 한 연속보도로 추적보도 부문 퓰리처 상을 수상(수전 헤든 공동수상)한 저자가 무려 20년 동안 사람들의 실수담을 모아 그 실수의 원인을 분석하고, 우리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다. 각종 실험 연구 결과 등 팩트(fact)에 기반한 탄탄한 저술은 저널리스트의 날카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저자는 인간이 실수를 하는 이유를 자신이 바라는 것만 보는 편향성,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충만한 자기 과신, 대충 보고 간과하는 습관, 멀티태스킹의 신화에 사로잡혀 집중력을 잃고 마는 경향 등 여러 가지로 분석한다. 그리고 예견된 실수를 피하는 방법으로 전문가의 함정에 빠지지 말 것을, 보다 겸손해질 것을, 또 무엇보다 실수를 반성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음으로써 실수에서 배우기를 제안한다. 실수라는 창을 통해 본 인간의 구조적 결함과, 그럼에도 인간이 그 한계를 뛰어넘는 법을 제시한 이 책의 방식은 개인에게는 자기계발서인 동시에 사회적으로는 우리가 좀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하는 거대한 사회심리학 책으로도 읽힌다.
Contents
머리말_ 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 왜냐면
01 인간은 보면서도 때로는 제대로 보지 못한다
02 인간은 의미를 추구한다
03 인간은 부분을 보고 전체를 파악한다
04 인간은 장밋빛 안경을 쓰고 있다
05 인간은 걸으며 껌을 씹을 수 있지만 더 이상은 어렵다
06 인간의 사고방식에는 문제가 많다
07 인간은 대충 훑어본다
08 인간은 정돈된 것을 좋아한다
09 인간은 일단 저지르고 본다
10 인간은 자신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11 인간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12 인간은 스스로를 제약하지 못한다
13 초원은 생각만큼 푸르지 않다
맺음말_ 작게 생각하라!
Author
조지프 핼리넌,김광수
하버드대학교의 니먼 펠로우Nieman Fellow 과정을 마쳤고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로 일했으며 <뉴욕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선데이타임스> 등 유명 언론에 기사를 썼다. 〈인디애나폴리스 스타〉 기자 시절, 수전 헤든과 함께 인디애나 주의 의료 과실을 보도하여 1991년 퓰리처상 탐사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2001년에 출간한 첫 책 《Going Up the River》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꼽혔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2009년 출간된 《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Why We Make Mistakes》는 미국에서 1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12개국에 번역되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라디오와 TV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밴더빌트대학교 방문교수를 지냈고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니먼 펠로우Nieman Fellow 과정을 마쳤고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로 일했으며 <뉴욕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선데이타임스> 등 유명 언론에 기사를 썼다. 〈인디애나폴리스 스타〉 기자 시절, 수전 헤든과 함께 인디애나 주의 의료 과실을 보도하여 1991년 퓰리처상 탐사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2001년에 출간한 첫 책 《Going Up the River》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꼽혔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2009년 출간된 《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Why We Make Mistakes》는 미국에서 1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12개국에 번역되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라디오와 TV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밴더빌트대학교 방문교수를 지냈고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