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기적을 만든 한 정신과 의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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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12/17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54604482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희망』은 미국의 한 정신과 의사가 만든 기적에 대하여 들려준다. 저자는 마음의 고통을 안고 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지난 20년간 2만8천여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치유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이들의 삶에 희망을 되찾아준 기적의 사례들을 소개한다.

직업에 불만을 갖고 있는 변호사, 부하직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CEO, 불안함 때문에 앉아있질 못하는 여교사, 진로를 잘못 택해 삶이 걷잡을 수 없이 헝클어진 대학원생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부터 10개가 넘는 인격체를 한 몸에 안고 고통 받는 다중인격장애 환자까지 고통의 종류는 다르지만 저자는 이들을 모두 어루만져 되살려낸다.

저자는 육체적 약물치료를 신봉하는 현대정신의학에 정면으로 맞서 정신치유에 영혼의 요소를 과감히 도입했다. 육체와 정신 그리고 영혼을 통합적으로 어루만지고 서로 상승시켜야 아픈 정신이 낫는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기본적인 메시지다. 저자는 이것을 세 의자 자리 모델이라고 부르고 있다. 의자가 다리 하나로 서 있을 수 없듯, 인간도 육체와 정신과 영혼이 함께 버텨줘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본문에 등장하는 여러 사례들은 이 세 의자 자리 모델을 적용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아니라, 상대방을 인생의 동료로 생각하고 치유의 과정을 통해 환자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의사 자신의 정신적 삶도 한 단계 상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 2004년 출판돼 벤자민 프랭클린 상, 포워드 매거진 올해의 책 등 5개 출판상을 휩쓸 정도로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국 지성계의 극찬을 받은 책이다.
Contents
추천사
추천 서문
독자들에게
장님과 코끼리

제1장 나에 대한 새로운 시각
한 맹인 부인의 이야기
다리가 셋인 의자
나는 누구일까?
가장 심각하게 망가졌던 영혼 - 질리의 경우
몸과 마음 촘촘하게 통과하기

제2장 첫번째 단계: 육체
너무나 확실한 생물학적인 나
신디의 감정생활에 대한 탐구
흐트러진 정신, 새뮤얼
자신과 논쟁하는 가련한 변호사

제3장 두번째 단계: 정신
나를 통치하는 사고방식은 무엇인가
두 여성의 이야기

제4장 세번째 단계: 영혼
나에 대한 생각의 전환
대화할 줄 모르는 남자 크리스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제5장 마지막 단계: 모두 한 자리에
치유의 길은 울퉁불퉁하다

제6장 나의 환자들이 들려주는 말
고통받고 치유된다는 것은
선글라스 혹은 잘못된 사랑 - 사라의 회고문
우물과 밧줄 - 딜라이아의 회고문
어머니는 우상화된 것 - 낸시의 회고문
한쪽이 바르면 다른 쪽이 헝클어진다 - 도미니크의 회고문
교통사고 그리고 동성애 아버지 - 다비의 회고문
‘오늘’, 암호의 키워드 - 샐리 진의 회고
나의 사랑스러운 환자들
실천을 위한 권고

감수자의 글
Author
이브 A. 우드,김무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