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만남, 변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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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10/19
Pages/Weight/Size 153*210*30mm
ISBN 978895460403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시인이자 전방위 저술가인 김정환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꾼'들을 만나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를 모아둔 책. 문학계에서 보기 드문 마당발로 통하는 저자와 영화배우 정진영, 인기 드라마 작가 김운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과의 대화가 수록되었다. 200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좌 '금요일의 문학이야기'내용을 다시 정리하여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에 연재했던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세기말을 전후해 몇몇 매체들을 통해 이루어진 대담들을 함께 실어 두었다.

홀로 굳건히 서 있으나 그곳이 늘 우리 시대의 중심인 사람들의 이야기는 또한 우리 시대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누구나 인정하는 우리 시대 '꾼'들의 열정과 집념, 그리고 그들이 언뜻언뜻 내비치는 삶의 속살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영화배우, 연기자, 연극인 등의 예술가 외에도 시인, 변호사, 철학자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 시대의 리더들의 열정과 집념의 이야기가 수록되었다.
Contents
온몸으로, 영화 속으로, 그리고 신화 속으로 / 영화배우 정진영
저, 깊을수록 빛나는 울음소리 / 해금연주자 강은일
밑바닥 인생으로 질펀하다가, 질펀함으로 일상이 깊어지다 / TV 드라마작가 김운경
문화유산은 오래될수록 따스한 기억이다 / 문화재청장 유홍준
눈빛으로 대화하는 어머니의 전형을 찾아서, 혹은 연기의 미분학과 삶의 적분학 / 연기자 고두심
육체의 응집인 정신과 정신의 해방인 육체의 변증법 / 연극인 안치운
자본과 미학 사이 전쟁터에 선 '아름다움의 권위' / 영화제작사 차승재
저, 글쓰기의 지옥과, 그 너머 단아의 표정 / '쟁이' 고종석
폭박하는 심장, 절규하는 사랑의 노래, 그리고, 그러나…… / 가수 전인권
가장 넓고 깊은 세상의 배꼽 / 문학동네 대표 강태형과 문학동네 편집위원 신수정
미래를 향해 서는 일상의 집 / 건축가 승효상
인간의 법은 끝내 아름답다. 혹은 불안 없는, 멀쩡한 희망 / 변호사 강금실
문학하는 철학과 철학하는 문학사이 / 철학자 김진석
"이보슈, 부시!" / 조지 부시의 독백을 따라가다
팔 년 만의 서울 1999년 봄을 맞으며 탈 정치의 시대, 무엇으로 메울 것인가 / 시인 황지우
세기말, 인프라 없는 나라에 선 예술의 집-새로운 영화언어를 찾아서 / 영화감독 이광모
길바닥 문학엔 나이가 없다 / 소설가 김주영
문체가 이야기를 꾸려간다 / 소설가 김원우
Author
김정환
민중들의 고통과 좌절, 희망을 리얼리즘적으로 형상화한 시들을 주로 발표한 한국의 대표 시인이다. 시대의 진실을 밝히려는 결의와 열린 감성으로 우리 시대의 언어에 일대 변혁을 몰고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집을 비롯해 장편소설, 인문ㆍ역사서, 클래식 음악 해설서, 인터뷰집 등 등단 후 30년 동안 100여 권에 달하는 저작을 펴낸 정력적인 저술가다.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1980년 계간 『창작과 비평』에 시 「마포, 강변동네에서」 외 다섯 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제9회 백석문학상, 2009년 제8회 아름다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노동자문화운동연합회 의장, 한국작가회의 상임이사,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사무국 국장, 한국문학학교 교장을 지냈다.

시집 『지울 수 없는 노래』 『하나의 2인무와 세 개의 1인무』 『황색예수전』 『회복기』 『좋은 꽃』 『해방 서시』 『우리 노동자』 『사랑, 피티』 『희망의 나이』 『노래는 푸른 나무 붉은 잎』 『텅 빈 극장』 『순금의 기억』 『김정환 시집 1980~1999』 『해가 뜨다』 『하노이 서울 시편』 『레닌의 노래』 『드러남과 드러냄』 『거룩한 줄넘기』 『유년의 시놉시스』 등, 소설 『파경과 광경』 『사랑의 생애』 『남자, 여자 그리고 영화―전태일에 대한 명상』 등, 산문집 『발언집』 『고유명사들의 공동체』 『김정환의 할 말 안 할 말』 『김정환의 만남, 변화, 아름다움』 『이 세상의 모든 시인과 화가』, 평론집 『삶의 시, 해방의 문학』, 음악교양서 『클래식은 내 친구』 『음악이 있는 풍경』 『내 영혼의 음악』, 역사교양서 『20세기를 만든 사람들』 『한국사 오디세이』, 인문교양서 『음악의 세계사』, 희곡 『위대한 유산』『온기, 마음이 머무는』 등이 있다.
민중들의 고통과 좌절, 희망을 리얼리즘적으로 형상화한 시들을 주로 발표한 한국의 대표 시인이다. 시대의 진실을 밝히려는 결의와 열린 감성으로 우리 시대의 언어에 일대 변혁을 몰고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집을 비롯해 장편소설, 인문ㆍ역사서, 클래식 음악 해설서, 인터뷰집 등 등단 후 30년 동안 100여 권에 달하는 저작을 펴낸 정력적인 저술가다.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1980년 계간 『창작과 비평』에 시 「마포, 강변동네에서」 외 다섯 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제9회 백석문학상, 2009년 제8회 아름다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노동자문화운동연합회 의장, 한국작가회의 상임이사,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사무국 국장, 한국문학학교 교장을 지냈다.

시집 『지울 수 없는 노래』 『하나의 2인무와 세 개의 1인무』 『황색예수전』 『회복기』 『좋은 꽃』 『해방 서시』 『우리 노동자』 『사랑, 피티』 『희망의 나이』 『노래는 푸른 나무 붉은 잎』 『텅 빈 극장』 『순금의 기억』 『김정환 시집 1980~1999』 『해가 뜨다』 『하노이 서울 시편』 『레닌의 노래』 『드러남과 드러냄』 『거룩한 줄넘기』 『유년의 시놉시스』 등, 소설 『파경과 광경』 『사랑의 생애』 『남자, 여자 그리고 영화―전태일에 대한 명상』 등, 산문집 『발언집』 『고유명사들의 공동체』 『김정환의 할 말 안 할 말』 『김정환의 만남, 변화, 아름다움』 『이 세상의 모든 시인과 화가』, 평론집 『삶의 시, 해방의 문학』, 음악교양서 『클래식은 내 친구』 『음악이 있는 풍경』 『내 영혼의 음악』, 역사교양서 『20세기를 만든 사람들』 『한국사 오디세이』, 인문교양서 『음악의 세계사』, 희곡 『위대한 유산』『온기, 마음이 머무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