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 테리피스트가 털어놓는, 환자들과의 잊을 수 없는 상담 스토리.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사이코 테라피스트의 심리여행』는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십수명의 인물에 대한 심리치료의 전 과정을, 스토리 · 등장인물이 있는 이야기식으로 전개한다.
우리와 달리 정신과 의사에게 달려가기 전에 먼저 사이코 테라피스트를 찾는 게 하나의 당연한 절차처럼 돼 있는 미국에서 사이코 테라피스트의 존재감은 정신과 의사를 능가할 정도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만난 환자들은 결코 쉽게 마음을 열지 않지만, 그는 온갖 다양한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서 그들의 닫힌 마음을 열고, 그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반드시 회복될 수 있는 치료의 방법을 찾아낸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제1부 그들에 관한 이야기
이야기 하나 뉴욕에서 온 여자 제시카
이야기 둘 에릭이 서쪽으로 간 까닭은?
이야기 셋 감당하기 힘든 불운의 연속, 안젤라
이야기 넷 술을 마실수록 정신이 또렷해지는 고통, 스티브
이야기 다섯 워싱턴엔 왜 노숙자들이 많을까
이야기 여섯 거리의 난폭자 마가렛, 그녀의 고맙다는 말
이야기 일곱 제임스의 강박증
이야기 여덟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남자, 카일
이야기 아홉 세상 모든 걸 사랑한 남자, 폴 아저씨
이야기 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저스틴과 피터
이야기 열하나 “착한 것, 이 착한 것”, 산만한 아이들
이야기 열둘 펜턴 박사 살해사건과 버지니아 총기사건
제2부남은 이야기 그리고 나의 경우
이야기 하나위대한 대통령의 우울한 그림자, 링컨
이야기 둘삶이 지루한 이들에게
이야기 셋그대, 외로운가?
이야기 넷 무소의 무리로 다함께 가라
Author
권문수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1991년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메이슨 대학 George Mason University과 존스홉킨스 대학 Johns Hopkins University 대학원에서 각각 심리학과 임상상담학을 전공했다. 병원에서 카운슬러로 일하다 National Certified Counselor, Licensed Clinical Professional Counselor를 취득, 현재는 워싱턴의 한 병원에서 테라피스트로 근무하면서 개인 클리닉을 병행하고 있다. 저자는 오랜 시간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클라이언트와 환자들의 상담치료를 해왔다. 특히, 사랑으로 가슴 아파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상처를 방치하다 다시는 사랑하지 못하는 마음의 병을 안고 사는 모습이 안타까워 이 책을 쓰기에 이르렀다. 저서로는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생중계 심리학 라디오』가 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1991년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메이슨 대학 George Mason University과 존스홉킨스 대학 Johns Hopkins University 대학원에서 각각 심리학과 임상상담학을 전공했다. 병원에서 카운슬러로 일하다 National Certified Counselor, Licensed Clinical Professional Counselor를 취득, 현재는 워싱턴의 한 병원에서 테라피스트로 근무하면서 개인 클리닉을 병행하고 있다. 저자는 오랜 시간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클라이언트와 환자들의 상담치료를 해왔다. 특히, 사랑으로 가슴 아파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상처를 방치하다 다시는 사랑하지 못하는 마음의 병을 안고 사는 모습이 안타까워 이 책을 쓰기에 이르렀다. 저서로는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생중계 심리학 라디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