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너먼이 들려주는 행동 경제학 이야기

오락가락, 선택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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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1/17
Pages/Weight/Size 164*225*20mm
ISBN 978895442567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착각을 부르는 생각의 속도
똑똑한 사람들이 복권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전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인간이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카너먼은 합리성이란 그 전제에 이의를 제기하고 고정 관념에 기초한 인간의 두루뭉술한 사고와 편향에 대한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 사람들이 생각의 속도에 따라 직관의 노예가 되기도 하고 쉽게 착각에 빠진다는 사실을 각종 심리 실험을 통해서 입증한 것이다. 대체로 이성적인 인간의 그 이성에는 다소 결함이 있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똑똑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확실한 이익과 손해 앞에서 바보 같은 선택을 하게 만드는 이유를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카너먼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자.
Contents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연대표
나특종 기자의 밀착 인터뷰

첫 번째 수업 : 생각과 착각을 만드는 시스템
모세의 착각
빠르게 생각하기 vs 느리게 생각하기
하나가 좋으면 다 좋아 보인다
가석방 전담 판사들의 불편한 진실
경제 Plus | 플로리다 효과

두 번째 수업 : 편리한 오류의 공장 : 휴리스틱
휴리스틱과 알고리즘
척 보면 안다고?
오류의 원천은 소수의 법칙
기억은 확률도 조작한다
처음 본 것은 못 잊어 그 밖의 휴리스틱

세 번째 수업 : 내가 본 게 세상의 전부
내 그럴 줄 알았지
천국에 갈 확률이 가장 높은 사람
주식을 잘 고를 수 있다는 착각
어설픈 예측보다는 공식이 낫다
내부 관점과 외부 관점
경제 Plus | 머니 볼과 알고리즘

네 번째 수업 : 선택이 오락가락 : 프로스펙트 이론
베르누이의 오류
사람들은 변화에 반응한다
경제학자들도 헷갈린 알레의 역설
사람들은 왜 로또를 살까
뭐든 남 주기 아까운 이유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다섯 번째 수업 : 마음 속 생각의 틀 : 프레이밍 효과
한국이 이겼다 vs 일본이 졌다
스웨덴은 86퍼센트, 덴마크는 4퍼센트
번 돈과 딴 돈은 다르다
끝이 좋으면 다 좋은 이유
최후통첩 게임과 독재자 게임
경험자아 vs 기억자아
캘리포니아 주민은 더 행복할까
경제 Plus | 동메달이 은메달보다 행복한 이유

에필로그
기출 문제 활용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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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오형규
경제도 쉽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는 30년 차 경제 기자다. 산 정상은 하나지만 오르는 길은 여럿이듯이 진리도 하나지만 오르는 길은 여럿이고 종국에는 서로 만난다고 믿는다. 탄도가 아무리 우수해도 이를 쏘아 올릴 미사일이 부실하면 소용없는 것처럼 경제 지식도 글쓰기가 관건임을 늘 숙제처럼 여긴다.
한 사람의 일생을 어느 한순간의 계기가 좌우한다고 할 때,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접한 「삼중당문고」가 이 길로 이끌었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해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책 읽기는 인생의 자산이고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읽고 쓰고 나누는 데서 보람을 찾고, 평생 10권의 책을 쓰는 것이 목표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에서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경제로 읽는 교양 세계사』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자장면 경제학』 『치명적인 금융위기, 왜 유독 대한민국인가』 『카너먼이 들려주는 행동경제학 이야기-오락가락, 선택은 어려워』 『십 대를 위한 경제 교과서』 등이 있다.
경제도 쉽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는 30년 차 경제 기자다. 산 정상은 하나지만 오르는 길은 여럿이듯이 진리도 하나지만 오르는 길은 여럿이고 종국에는 서로 만난다고 믿는다. 탄도가 아무리 우수해도 이를 쏘아 올릴 미사일이 부실하면 소용없는 것처럼 경제 지식도 글쓰기가 관건임을 늘 숙제처럼 여긴다.
한 사람의 일생을 어느 한순간의 계기가 좌우한다고 할 때,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접한 「삼중당문고」가 이 길로 이끌었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해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책 읽기는 인생의 자산이고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읽고 쓰고 나누는 데서 보람을 찾고, 평생 10권의 책을 쓰는 것이 목표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에서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경제로 읽는 교양 세계사』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자장면 경제학』 『치명적인 금융위기, 왜 유독 대한민국인가』 『카너먼이 들려주는 행동경제학 이야기-오락가락, 선택은 어려워』 『십 대를 위한 경제 교과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