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를 준비하거나 노년기를 경험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노인으로서의 삶이 혹은 노인이 되어간다는 것이 두렵고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노년기의 삶도 행복하고 풍요로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고령사회에 대한 준비를 도울 수 있다. 키케로는 ‘노인들은 불행한 것이 아니다. 노년의 삶은 어떻게 대비하고 적응하느냐,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즉, 노인이 되는 것이 반드시 슬프고 힘든 것이 아니고, 노력하고 준비한다면 얼마든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언젠가는 모두 노인이 될 것이고, 나이가 들고 노인이 되는 일이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일이 아니라 나에게도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고령사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년기 정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런 의미에서 본 연구가 갖는 시사점은 매우 크며, 이 연구를 기반으로 노년기 정서적 삶을 다루는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Contents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1. 정서 경험의 특성: 정서최적화
1) 정서가에 따른 경험의 특성
2) 노년기 정서경험과 주관적 안녕감: 정서최적화
2. 장노년기 정서 조절과 대처의 특성
3. 장노년기 정서자각 능력과 정서 표현성
1) 정서자각능력
2) 정서표현성
4. 장노년기 정서복잡성
5. 장노년기 주관적 안녕감
Ⅲ. 연구 Ⅰ: 장노년기 정서 경험의 특성
1. 방법
2. 결과
3. 논의
Ⅳ. 연구 Ⅱ: 장노년기 정서적 특성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1. 방법
2. 결과
3. 논의
Ⅴ. 연구 Ⅲ: 장노년기 정서 복잡성과 주관적 안녕감
<연구 Ⅲ-1> 정서 복잡성 측정 검사 개발 및 타당화를 위한 연구
1. 방법
2. 결과 및 논의
<연구 Ⅲ-2> 장노년기 정서복잡성과 주관적 안녕감
1. 방법
2. 결과
3. 논의
Ⅵ. 종합논의
Ⅶ. 참고 문헌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