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Ⅰ부에서는 포스트구조주의적 언어관을 고찰하는 데서 출발해서 그와 관련된 자아, 주체 등 인간관과 세계관, 그리고 문학관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Ⅱ부에서는 Ⅰ부의 논의를 바탕으로 샬롯 퍼킨스 길먼(Charlotte Perkins Gilman)의 「누런 벽지」(“The Yellow Wallpaper”)와 메타픽션을 분석하면서 세계와 주체가 언어적 과정에 의한 구성물이라는 점을 논의하고 있다. Ⅲ부는 이 책의 주제와 관련하여 그동안 국내 학술지에 발표했던 ‘문학의 탈신비화와 저항적 자아’, ‘『제5도살장』: 세계와 주체성’,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자서전적 글쓰기’를 수정하고 보완한 것으로Ⅰ, Ⅱ부와 상호 보완하여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Ⅰ
01 언어, 인간, 세계
02 해체와 차연
03 해체비평: 문법과 수사
04 주체
05 문학 텍스트의 이데올로기적 기능
06 의문적 텍스트
Ⅱ
07 「누런 벽지」
08 포스트모던 소설과 메타픽션
Ⅲ
09 문학의 탈신비화와 저항적 자아
10 『제5도살장』: 세계와 주체성
11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자서전적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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