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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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9/25
Pages/Weight/Size 137*194*10mm
ISBN 9788953120976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길을 찾으려 책 속으로 저벅저벅 걸어갔다가, 도리어 길을 잃고 헤매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저자의 말처럼 ‘작은 창문’이 되기에 충분하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한번쯤 멈춰 들여다보아야 할 일상의 장면들을 통해 저자는 삶의 빛 되시는 근원으로 다가가게 한다.
Contents
[서문] 순례의 길을 시작하며
순례의 길을 시작하며 8

1 길 위에 서다
선물이 된 사람 16
봄의 사람을 기다린다 22
성스러운 반역자들 26
우리가 자녀에게 들려줄 이야기 30
허물없는 세상의 꿈 34
착한 노래가 듣고 싶다 38
질서와 혼돈 사이 44
일상, 그 마음의 닻 48
야훼 라카민 54
청년들이여, 저 북소리를 듣는가? 64

2 땅의 열기를 느끼며
그곳에 샘이 있었네 72
침묵 속에서 부르는 생명의 노래 76
고요함의 오아시스 82
“고생 만앗지야” 88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92
도도새의 날갯짓 98
저 서늘한 그늘처럼 102
곧든 굽든 넓든 좁든 하나로 만난다 108
평화를 위해 아파하라 112
인류 대표로 서다 116

3 길 위에서 모자를 벗고
내 고향 가고 싶다 122
문자를 깨야 영이 뛰논다 126
순례의 길 위에서 132
사랑을 느낄 때 138
흔들려도 괜찮다 142
떨고 있는 문풍지처럼 146
마지막 인간을 넘어 154
무르익은 사람 160
시간이 촉박하다 164

4 다시 하늘을 보다
소멸과 불멸 170
첫사랑을 생각하다 174
대롱으로 보는 세상을 넘어 178
감동을 주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 190
얼음 운동회 194
불온한 사람이 그립다 198
타자를 상상하다 202
참사람을 기다리며 214
어머니가 계시는 세상은 따뜻하다 218

순례는 계속된다 226
Author
김기석
딱딱하고 교리적인 산문의 언어가 아니라 “움직이며 적시에 도약하는 언어, 기습과 마찰로 낡은 세계를 깨뜨려 여는” 시적 언어로 우리 삶과 역사의 이면에서 지속되고 있는 구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교가. 시와 산문, 현대문학과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빼어난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질펀한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아픈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번득인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파교회 전도사, 이화여고 교목, 청파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7년부터 청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그리움을 품고 산다는 것》, 《모호한 삶 앞에서》, 《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태도》, 《버릴수록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들》, 《걷기 위한 길, 걸어야 할 길》, 《김기석 목사의 청년편지》, 《삶이 메시지다》, 《흔들리며 걷는 길》,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외 다수의 책을 저술했으며, 《예수 새로 보기》 외 다수의 책을 옮겼다.
딱딱하고 교리적인 산문의 언어가 아니라 “움직이며 적시에 도약하는 언어, 기습과 마찰로 낡은 세계를 깨뜨려 여는” 시적 언어로 우리 삶과 역사의 이면에서 지속되고 있는 구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교가. 시와 산문, 현대문학과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빼어난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질펀한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아픈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번득인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파교회 전도사, 이화여고 교목, 청파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7년부터 청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그리움을 품고 산다는 것》, 《모호한 삶 앞에서》, 《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태도》, 《버릴수록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들》, 《걷기 위한 길, 걸어야 할 길》, 《김기석 목사의 청년편지》, 《삶이 메시지다》, 《흔들리며 걷는 길》,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외 다수의 책을 저술했으며, 《예수 새로 보기》 외 다수의 책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