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이스라엘에서 핍박받는 믿는 유대인들을 다룬 한국인이 만든 영화 〈회복〉의 못다한 이야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지, 이스라엘에서는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회복〉의 저가 김종철 감독은 그의 이름보다 작품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 25년 동안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 방송국에서 〈호기심 천국〉,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 〈세상의 달인〉 등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의 대본을 쓰는 작가로 활동해 왔기 때문이다. 한창 활동 중이던 지난 1994년 이스라엘로 한 달간 배낭여행을 떠난 것이 그의 삶의 새로운 시작이 됐다. 크리스천이었던 감독은 우연히 한 교회를 방문했을 때 숨어서 예배를 드리는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스라엘에 대해 이전과 다른 시각을 가지고 접근 하게 됐고, 무엇보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됐다. 이후 40여 차례 이스라엘을 방문해 누비던 김종철 감독은 마침내 2010년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취재하고 편집한 기독교다큐멘터리 영화 〈회복〉을 세상에 선보였다.
영화 〈회복〉은 2010년 전국 2백여 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며 16만 7천 명이라는 기록적인 숫자의 관객들이 관람을 했다. 그리고 제 5회 모나코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과 찬사를 받았다. 이 영화는 한국 기독교 사회는 물론이고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이스라엘과 그곳에서 신앙생활하고 있는 메시아닉 쥬(이스라엘에서 예수를 믿는 유대인)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리게 되는 역할을 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정되어 출간 된 〈회복〉은 영화에 모두 담지 못한 비하인드스토리를 담고 있다. 과격파 유대교 청년 단체가 보낸 폭탄 소포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아미 오르디즈’ 사건, 팔레스타인 거주지역인 가자지구에서 기독교인 팔레스타인이 이슬람교도의 집단 폭행으로 사망한 ‘라미 아야드’ 사건 등과 영화의 총 감독이 되어 주신 하나님의 기적을 책으로 엮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에게 하나님께서 간절히 전하시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기록서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이스라엘과 같은 크리스천들이 회복되길 기다리신다. 영화를 본 관객이나 보지 못했던 관객 모두에게 스크린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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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유대교와 기독교의 건널 수 없는 강
01. 끔찍한 선물 바구니
02. “아미는 지금 아누쉬 상태입니다!”
03. 사건 며칠 전
04. 유대인들은 기독교를 얼마나 싫어할까?
05.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기독교
06. 기독교의 도움은 필요 없다
07. 이스라엘에서의 종교 차별
08. 교황의 이스라엘 방문
09. 교황의 세 번째 방문
2부 정통파 유대인들의 핍박
10. 브엘세바 교회에서의 난동
11. 이해할 수 없는 경찰서의 태도
12. 아라드 교회 앞의 유대인들
13. 매주 화요일의 농성
14. 직장에서 해고당한 아비
15. 불타 버린 성경책
16. 에디의 용기 있는 행동
17. 경찰서에 갇힌 레베카 부부
18. 동굴에서 사는 여인 라헬 이야기
19. 테러의 배후 조종자
20. 큰 힘이 되어준 요시 변호사
3부 이스라엘의 회복을 꿈꾸는 전도자들
21. 유대인은 누구인가?
22. 유대인들을 향한 전도
23.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자
24. 기럇여아림의 숲 속 기도회
25. 성령의 불길로 가득 찬 쉬무엘
26. 티크바 손에 들린 신약성경
27. 숲 속의 비밀 만남
28. 목숨을 건 데이빗의 전도
29. 아미의 기적적인 회복
4부 영화 〈회복〉의 총감독이신 하나님
30. 17년 전의 약속
31. 회복을 위한 훈련
32. 영화 제목은 〈회복〉이다
33. 날아온 비보
34. 사라진 스케줄
35. 섭외 담당 하나님
36. 이스라엘 회복을 위한 기도회
37.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대한 고민
38. 감람산에서의 촬영
39.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후반 작업
40. 관객의 반응 그리고 찬사
41. 17년 만에 지켜진 약속
Author
김종철
김종철 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방송작가이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회복(Restoration, 2009)’으로 2010년 모나코에서 개최한 모나코 필름 페스티벌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국내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경이적 기록인 16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함으로써 예술성과 흥행성, 그리고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팔레스타인의 크리스천들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용서(Forgiveness 2010)’도 발표하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끝없는 갈등의 해결책은 역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의 마음이라는 것을 온 세상에 알려 주었다.
그는 지난 25년간 방송국에서 방송작가 생활을 하며 여러 프로그램을 흥행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치열한 방송계에서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온 흥행작가인 그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큐멘터리의 길로 들어선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각별한 애정 때문이다. 방송작가와 감독 생활을 하며 그는 이스라엘을 40여 차례 취재 방문하였으며 누구보다도 이스라엘 현지의 상황에 대하여 잘 알고있다. 총알이 빗발치는 분쟁의 지역, 목숨이 위태로웠던 위기의 순간들을 딛고 이스라엘의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왔다. 이스라엘 구석구석을 누비며 체득한 경험과 지식은 일평생 그의 피와 살이 되었다. 김종철 감독에게 이스라엘은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이스라엘 전문가라고 부르는 것은 모두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가진 이스라엘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지식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책들은 무려 50여 권에 달한다. 《걸어서 이스라엘》, 《꼭 한번 가고 싶은 이스라엘》,《회복》 등 왕성한 저술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종철 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방송작가이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회복(Restoration, 2009)’으로 2010년 모나코에서 개최한 모나코 필름 페스티벌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국내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경이적 기록인 16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함으로써 예술성과 흥행성, 그리고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팔레스타인의 크리스천들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용서(Forgiveness 2010)’도 발표하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끝없는 갈등의 해결책은 역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의 마음이라는 것을 온 세상에 알려 주었다.
그는 지난 25년간 방송국에서 방송작가 생활을 하며 여러 프로그램을 흥행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치열한 방송계에서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온 흥행작가인 그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큐멘터리의 길로 들어선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각별한 애정 때문이다. 방송작가와 감독 생활을 하며 그는 이스라엘을 40여 차례 취재 방문하였으며 누구보다도 이스라엘 현지의 상황에 대하여 잘 알고있다. 총알이 빗발치는 분쟁의 지역, 목숨이 위태로웠던 위기의 순간들을 딛고 이스라엘의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왔다. 이스라엘 구석구석을 누비며 체득한 경험과 지식은 일평생 그의 피와 살이 되었다. 김종철 감독에게 이스라엘은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이스라엘 전문가라고 부르는 것은 모두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가진 이스라엘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지식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책들은 무려 50여 권에 달한다. 《걸어서 이스라엘》, 《꼭 한번 가고 싶은 이스라엘》,《회복》 등 왕성한 저술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