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좋은 이유

내가 사랑한 취향의 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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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4/19
Pages/Weight/Size 145*205*20mm
ISBN 978895279910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사진 찍는 건축가 선아키

좋은 공간에 설명을 달다




좋은 공간을 보면 소개하고 싶고 설명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건축가가 있다. 건축 일이 너무 좋고, 좋은 공간을 찾아다니는 것이 인생의 낙인 사진 찍는 건축가 선아키다. 어느 날 대림창고에 방문해 여러 건축 요소를 보며 감탄하고 있던 그의 옆을 지나가며 누군가 말했다. “와! 여기 분위기 좋다!” 그 순간 이 공간의 요소들을 마구 설명해주고 싶은 충동이 그를 덮쳤다. “여기는 평소에 경험하기 쉽지 않은 대공간의 공간감이 느껴지고, 지붕 재료를 일부 바꿔 햇빛을 내부 깊숙이 들여왔고, 과감하게 땅을 파 나무를 심었고…”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겨 찾는 여러 공간들을 방문해 마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듯 공간 독후감을 써내려갔다. 그녀의 글에서는 공간과 건축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그것을 누구에게라도 알려주고 싶은 다정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Contents
01 빛으로 가득찬 책의 광장, 별마당 도서관
02 시간에 새로움을 더하는, 어니언 성수 & 미아
03 컨셉의 정석, 네스트 호텔
04 시간을 내려 마시는 다방, 커피 한약방
05 요리하는 도서관,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06 디자인과 시공산 사이로 소풍을, 피크닉
07 성수를 담은 디테일의 정수, 오르에르
08 비워서 만든 공간, 뮤지엄 산
09 푸른 컨테이너의 숲, 커먼그라운드
10 아이들이 뛰어노는 정원, 카페진정성
11 박공과 박스가 만났을 때, 퀸마마마켓
12 시간의 흔적이 새겨진 곳, 선농단
13 대학로의 붉은 배경, 아르코 예술극장·미술관
14 솟아오른 땅, 옹느세자메
15 서울이 가진 시간의 단면, 눅서울
16 시장 골목 안 공간의 내피, 오랑오랑
17 문화를 담는 그릇, 문화비축기지
18 유쾌한 브랜딩, 호텔 카푸치노
19 마당을 품은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 서울을 잇는 또 하나의 길, 서울로
Author
김선아
사진 찍는 건축가. 눈에 보이고 손에 닿는 것들을 디자인합니다. 좋은 것을 나누고 싶어서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 @seonarchi
사진 찍는 건축가. 눈에 보이고 손에 닿는 것들을 디자인합니다. 좋은 것을 나누고 싶어서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 @seonarc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