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야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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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3/01/31
Pages/Weight/Size 222*285*15mm
ISBN 9788952784278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전설속의 괴물 바바야가는 숲 속을 지키는 최후의 마녀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바바야가는 아이들을 잡아가는 사악하고 소름 끼치는 괴물로 생각했습니다. 사실 바바야가는 마을 할머니들이 손자들을 돌보며 행복해 하는 것을 부러워 하는 평범하고 마음이 착한 마녀였습니다. 어느 날 할머니로 분장한 바바야가는 할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나타샤와 그의 아들 빅터를 찾아갑니다. 나타샤가 돈을 벌러 간 사이에 집안 일과 빅터를 돌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네 할머니에게 바바야가 괴물 이야기를 듣고 돌아온 빅터는 무서워 울면서 잠이 듭니다. 가슴이 메어지는 바바야가 할머니는 자신의 참모습을 알려 지기 전에 오두막을 떠나기로 마음 먹습니다. 혼자남게 된 빅터는 할머니와 다니던 숲을 헤매다가 늑대의 무리를 만나게 됩니다. 그 때 나무를 가르며 바바야가가 나타나 늑대를 몰아내고, 늘 그랬듯이 빅터를 따뜻하게 안으며 흔들어 주었습니다. 그제서야 빅터는 할머니를 알아 보고, 마을 사람들도 바바야가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바바야가를 위한 잔치를 열어 줍니다. 이 후 바바야가는 바바야가 할머니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만으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들은 정말 바보야! 마음으로 느껴야 해.' 라고 말한 마을 할머니의 고백처럼 뜬소문으로 남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그림동화입니다. 또한 러시아 민속풍의 이색적인 분위기와 부드러운 펜터치로 할머니의 빅터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Author
패트리샤 폴라코,최순희
1944년 미국 미시간 주에서 태어나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예술사를 공부했다. 러시아와 그리스의 미술사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러시아에서 이민 온 부모님을 비롯해 많은 작가를 배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른들이 들려 주는 이야기를 풍성하게 들으며 자란 것이 작품의 뼈대가 되었다. 1989년 『레첸카의 알』로 국제도서연합회 청소년도서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고맙습니다, 선생님』, 『천둥 케이크』, 『꿀벌 나무』, 『선생님, 우리 선생님』, 『할머니의 조각보』, 『할머니와 고양이』 등이 있다.
1944년 미국 미시간 주에서 태어나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예술사를 공부했다. 러시아와 그리스의 미술사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러시아에서 이민 온 부모님을 비롯해 많은 작가를 배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른들이 들려 주는 이야기를 풍성하게 들으며 자란 것이 작품의 뼈대가 되었다. 1989년 『레첸카의 알』로 국제도서연합회 청소년도서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고맙습니다, 선생님』, 『천둥 케이크』, 『꿀벌 나무』, 『선생님, 우리 선생님』, 『할머니의 조각보』, 『할머니와 고양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