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고 싶은 남자

말 못 한 상처와 숨겨둔 본심에 관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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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278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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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7/22
Pages/Weight/Size 145*215*30mm
ISBN 9788952782458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이 책 《혼자 있고 싶은 남자》는 특히 오해받기 쉬웠던 남자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여자는 물론 남자 자신도 몰랐던 마음의 본질을 확인한다. ‘남자다움’의 압력 아래 오랫동안 상처 입은 채 고립되어온 남자들의 심리를 깊이 이해하면서 감정의 골을 해결하고, 어쨌든 함께 살아가야 하는 남자와 여자가 좀 더 조화롭고 행복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서 우리는 철들지 않는 어른 아이, 허세 부리는 소년부터 언제나 영웅이고 싶은 가장, 쓸쓸한 뒷모습의 아버지까지 남자 안에 있는 여러 가지 모습을 만난다. 그것은 자라면서 보아온 아버지의 모습, 곁에 있는 남자 친구나 남편의 모습, 직장에서 만나는 남자 동료의 모습이자, 남자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이다. 이를 통해 여자들은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언뜻 이해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비난하고 거부해왔던 남자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고, 남자들은 소년에서 남자가 되는 과정에서 접어두어야 했던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남녀 모두는 굳건히 쌓아왔던 벽을 허물고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Contents
시작하며

1장 철들지 않는 어른 아이
남자는 침묵으로 말한다
왜소한 남성성 바라보기
남자의 가짜 독립
썸만 타고 잠적하는 남자
사랑을 방해하는 낮은 자존감

2장 허세 부리는 소년
게임하는 남자의 숨은 욕구
남자의 인정 욕구와 거짓말
특별함에 사로잡힌 남자
둔감하고 무심한 남자들을 위해
커다란 남성과 아담한 여성

3장 가장은 영웅이고 싶다
실패할까 봐 불안한 남성
남자는 쿨하고 싶다
슈퍼맨이어야 하는 남자
트라우마를 드러내는 용기
왜곡된 딸 바보 아빠

4장 아버지의 그림자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다
나는 아버지를 모른다
가부장의 분노 표출
우리 아빠는 개저씨
완장에 집착하는 남자

마치며
Author
선안남
글 쓰는 상담심리사. 상담심리연구소를 운영해온 상담심리사이자 네 살, 여섯 살, 열 살 세 아이의 엄마다. 《명륜동 행복한 상담실》, 《혼자 있고 싶은 남자》,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를 비롯해 열다섯 권의 책을 썼다.
셋째 출산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세 번의 겨울을 지나는 동안 나 홀로 육아 24시를 감당하며 육아 휴직의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 동안 엄마가 아이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만 집중했던 그전까지의 생각을 뒤집어보며, 아이가 엄마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변화가 불러온 삶의 진통을 엄마는 어떻게 버텨내는지, 우리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새로운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아기 엄마가 되고 찾아온 불가역적인 변화, 가파른 협곡을 지나는 듯한 ‘엄마 되기’의 과정, 엄마의 우울과 소진 증후군, 육아 이론을 대하는 자세, 엄마의 일과 경력 단절, 공유하고 격려하는 육아 연대 등을 이야기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과 석사를 마쳤다. ‘선안남 심리상담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마음을 받아쓰며 살아왔다.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자존감,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명륜동 행복한 상담실』 『혼자 있고 싶은 남자』 『스크린에서 마음을 읽다』 등의 책을 냈고, 그중 다수가 중국, 대만, 홍콩에 번역ㆍ출간되었다. 상담자로서 내담자들이 마음속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내면의 과정을 함께했다.

‘내가 지금 왜 이렇게 힘들까’를 돌아보면 너무 높거나 합리적이지 않은 ‘기대’의 문제가 나타난다. 그래서 ‘어떤 기대가 우리를 잘못된 판단으로 이끌고 힘들게 하는가?’ ‘타인의 기대를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타인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해야 하는가?’를 살펴보고자 『힘들다면 기대를 내려놓길 권합니다』를 썼다.
글 쓰는 상담심리사. 상담심리연구소를 운영해온 상담심리사이자 네 살, 여섯 살, 열 살 세 아이의 엄마다. 《명륜동 행복한 상담실》, 《혼자 있고 싶은 남자》,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를 비롯해 열다섯 권의 책을 썼다.
셋째 출산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세 번의 겨울을 지나는 동안 나 홀로 육아 24시를 감당하며 육아 휴직의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 동안 엄마가 아이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만 집중했던 그전까지의 생각을 뒤집어보며, 아이가 엄마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변화가 불러온 삶의 진통을 엄마는 어떻게 버텨내는지, 우리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새로운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아기 엄마가 되고 찾아온 불가역적인 변화, 가파른 협곡을 지나는 듯한 ‘엄마 되기’의 과정, 엄마의 우울과 소진 증후군, 육아 이론을 대하는 자세, 엄마의 일과 경력 단절, 공유하고 격려하는 육아 연대 등을 이야기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과 석사를 마쳤다. ‘선안남 심리상담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마음을 받아쓰며 살아왔다.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자존감,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명륜동 행복한 상담실』 『혼자 있고 싶은 남자』 『스크린에서 마음을 읽다』 등의 책을 냈고, 그중 다수가 중국, 대만, 홍콩에 번역ㆍ출간되었다. 상담자로서 내담자들이 마음속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내면의 과정을 함께했다.

‘내가 지금 왜 이렇게 힘들까’를 돌아보면 너무 높거나 합리적이지 않은 ‘기대’의 문제가 나타난다. 그래서 ‘어떤 기대가 우리를 잘못된 판단으로 이끌고 힘들게 하는가?’ ‘타인의 기대를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타인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해야 하는가?’를 살펴보고자 『힘들다면 기대를 내려놓길 권합니다』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