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스스로 입학 준비를 하도록 마음을 보듬어 주는 그림책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하다 보면, 정작 입학 당사자인 아이들을 소외시킬 때가 많습니다. 아이의 기분은 어떤지, 두려움을 갖는지 기대심을 갖는지 등등을 챙기는 대신 학용품과 책가방 등 물품 준비에 급급한 경우가 많습니다. 입학 준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는 왜 학교에 가야 하는지, 학교에 가면 어떤 일들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 친절히 안내해 주고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일입니다. 《나도 이제 학교 가요》는 낯선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어린이가 스스로 다독이고 시작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정보 나열의 백과사전식 책이나 두꺼운 동화책 형식과 다른 친숙한 그림책으로, 의무교육의 첫발을 떼는 아이들의 복잡한 심경을 어루만져 주며 “넌 정말 씩씩하고 멋진 1학년이야!”라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입학의 주인공이 바로 아이 자신이란 것을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Author
박정선,선현경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의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수학과 과학에 관한 어린이책을 쓰고 있으며, 쓴 책으로는 『숲 속 마을의 대소동』『심심한 왕자』『왕눈이와 씽씽이의 모험』『얼렁뚱땅 아가씨 수학백과』들이 있습니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의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수학과 과학에 관한 어린이책을 쓰고 있으며, 쓴 책으로는 『숲 속 마을의 대소동』『심심한 왕자』『왕눈이와 씽씽이의 모험』『얼렁뚱땅 아가씨 수학백과』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