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과 패턴

복잡한 세상을 읽는 단순한 규칙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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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8/20
Pages/Weight/Size 153*224*22mm
ISBN 9788952771902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인간의 역사에서 예측할 수 없는 현상은 무수히 많이 벌어져왔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08년 쓰촨성 대지진 등, 세계의 곳곳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예상하지 못한 크기로 찾아와 지구를 아프게 한다. 도대체 이런 일들은 왜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벌어지는 걸까? 우리는 이런 현상을 그저 무작위적인 해프닝으로만 설명할 수 있는 걸까? 세상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그 원인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일은 아무래도 불가능한 걸까?

이 책 《우발과 패턴》(원제 : Ubiquity)은 이렇게 비평형 물리학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복잡한 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격변을 통쾌하게 꿰뚫어 본다. 역사의 격변 속에 보편적인 규칙이 존재한다는 발견은 무척 흥미롭고 도발적으로 느껴진다. 책의 저자 마크 뷰캐넌Mark Buchanan은 비평형 물리학, 임계상태, 멱함수 법칙에 대해 그 어떤 책보다 간결하고도 명쾌한 설명을 내놓는다. 또한 그는 역사를 물리학의 눈으로 보는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자연 현상은 물론 우리의 삶과 역사,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Contents
추천의 글_
이기진(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장경덕(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1장 제일 원인
2장 지진
3장 터무니없는 추론
4장 역사의 우연
5장 운명의 돌쩌귀
6장 자석
7장 임계적 사고
8장 살육의 시대
9장 생명의 그물망
10장 난폭한 변이
11장 모든 의지에 반하여
12장 지적인 지진
13장 수의 문제
14장 역사의 문제
15장 결론을 대신하는 비과학적인 후기

역자 후기
주와 참고문헌
그림 출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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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마크 뷰캐넌,김희봉
1961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났다. 1993년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비선형 동역학 등의 연구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론 물리학자이자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와 대중 과학 잡지인 ≪뉴사이언티스트≫에서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뉴욕 타임스≫를 비롯, 다양한 매체에서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양자 역학과 응집 물질 물리학, 복잡계 이론, 네트워크 이론 등의 최근 성과들을 바탕으로 자기 조직화 형태로 표현되는 생명 현상과 인간의 사회적 행동에 숨겨져 있는 패턴과 역학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즉 세균에서 인간 사회는 물론, 경제 체제의 흥망성쇠까지 세상 모든 복잡계를 ‘사회 물리학’의 관점에서 이해하려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Ubiquity: The Science of History)』, 『넥서스(Nexus: Small Worlds and the New Science of Networks)』가 있다. 그의 저서들은 자연 과학과 인문 사회 과학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적용되고 있는 현대 물리학의 이론적 성과들과 놀라운 아이디어들을 알기 쉽게, 동시에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09년 6월, 복잡계 연구 분야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공로로 라그랑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프랑스 노르망디에 거주하고 있다.
1961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났다. 1993년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비선형 동역학 등의 연구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론 물리학자이자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와 대중 과학 잡지인 ≪뉴사이언티스트≫에서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뉴욕 타임스≫를 비롯, 다양한 매체에서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양자 역학과 응집 물질 물리학, 복잡계 이론, 네트워크 이론 등의 최근 성과들을 바탕으로 자기 조직화 형태로 표현되는 생명 현상과 인간의 사회적 행동에 숨겨져 있는 패턴과 역학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즉 세균에서 인간 사회는 물론, 경제 체제의 흥망성쇠까지 세상 모든 복잡계를 ‘사회 물리학’의 관점에서 이해하려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Ubiquity: The Science of History)』, 『넥서스(Nexus: Small Worlds and the New Science of Networks)』가 있다. 그의 저서들은 자연 과학과 인문 사회 과학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적용되고 있는 현대 물리학의 이론적 성과들과 놀라운 아이디어들을 알기 쉽게, 동시에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09년 6월, 복잡계 연구 분야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공로로 라그랑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프랑스 노르망디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