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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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4/22
Pages/Weight/Size 130*190*35mm
ISBN 978895276824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세계각국소설
Description
거장의 경지를 뛰어넘은 비르투오소가 혼신의 힘으로 써내려간 숨겨진 걸작

이스라엘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메이어 샬레브. 그는 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큰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작가다. 각종 문학상(이스라엘 총리상, 브레너 상, 이스라엘ㆍ프랑스ㆍ이탈리아의 WIZO 상) 수상으로 문학성을 인정받은 그의 작품들은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작품은 이스라엘 최고의 문학상인 브레너 상 수상작 《비둘기와 소년》과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장편소설이다.

1930년대, 팔레스타인의 시골 마을에 운명처럼 한 여인(유디트)이 찾아와 사내아이(자이데)를 낳는다. 그 여인을 사랑하는 세 명의 남자들(야콥, 모셰, 글로버만)은 모두 그 아이가 자기 아들이라 주장하며 보살피는데, 소설의 제목은 그 세 아버지 중의 하나인 야콥이 자이데에게 차려주는 ‘네 번의 식사’를 뜻한다. 수십 년에 걸친 네 번의 식사에서 야콥이 아버지로서, 또 한 여인을 사랑했던 남자로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인생’ 그 자체이다. 한 여인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20세기 남자의 ‘철학’, 어수룩한 말투로 흘리는 촌부의 ‘잠언’ 속엔 사랑, 남녀, 운명, 인생의 비밀이 들어 있다. 그리고 삶과 죽음, 사랑과 인내와 용기, 운명과 행운과 기회, 회한과 화해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녹아든 그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게 할 것이다.
Author
메이어 샬레브,박찬원
이스라엘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소설가 중의 한 명이다. 이스라엘 최초의 모샤브(촌락 공동체)인 나할랄 출신으로, 예루살렘 출신 시인이자 교사인 아버지와 나할랄 이주민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1948년 태어났다. 히브리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의 제작자와 진행자로 이름을 얻기 시작했다. 아동용 동화를 써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1988년 첫 소설 《푸른 산》을 발표했다. 이후 여러 권의 소설과 논픽션, 아동도서를 집필하여 호평을 얻었다. 그의 책들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본국인 이스라엘은 물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여러 번 이름을 올렸다. 2006년 《비둘기와 소년》으로 이스라엘 최고의 문학상인 브레너 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작가의 외할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자전소설 《네 러시아 할머니의 미제 진공청소기》를 발표하였다.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유력한 일간지 <예디오스 아로노스>에는 고정 칼럼을 장기간 연재 중이다. 현재 예루살렘에 거주하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소설가 중의 한 명이다. 이스라엘 최초의 모샤브(촌락 공동체)인 나할랄 출신으로, 예루살렘 출신 시인이자 교사인 아버지와 나할랄 이주민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1948년 태어났다. 히브리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의 제작자와 진행자로 이름을 얻기 시작했다. 아동용 동화를 써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1988년 첫 소설 《푸른 산》을 발표했다. 이후 여러 권의 소설과 논픽션, 아동도서를 집필하여 호평을 얻었다. 그의 책들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본국인 이스라엘은 물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여러 번 이름을 올렸다. 2006년 《비둘기와 소년》으로 이스라엘 최고의 문학상인 브레너 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작가의 외할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자전소설 《네 러시아 할머니의 미제 진공청소기》를 발표하였다.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유력한 일간지 <예디오스 아로노스>에는 고정 칼럼을 장기간 연재 중이다. 현재 예루살렘에 거주하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