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와 네루네루는 잠을 잘 자지 않아 이야기 짓기 놀이를 밤새도록 해요. 불을 끈 어둠 속에서도 이야기를 시작하지요, 시계 속 나라로 들어가면서 스스와 네루네루는 모험을 즐기게 됩니다. 그리고 시계가 나타나면 그제서야 스스와 네루네루는 잠이 들 수 있게 되지요. 스스와 네루네루, 이 둘만의 이야기에 우리도 동참해 볼까요? 온 세상에 어둠이 내리고 숨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밤에 여러분들의 상상력을 발휘해 보세요. 질서도 없고, 법도 없는 세계에서 우리는 행복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답니다.